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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MB, 겁도 없이 판도라상자 열어"

"낙동강 오니로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져", "허드슨강 보라"

4대강 사업저지 국민소송을 진행중인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4일 낙동강 사업장 곳곳에서 대규모 오니(오염된 진흙)가 출토된 것과 관련, "MB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이제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 스스로 빠졌다"고 단언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허드슨 강의 교훈'이란 글을 통해 미국 허드슨강을 둘러싼 환경분쟁을 상세히 소개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 교수는 우선 미국정부가 1960대에 뉴욕의 생명줄인 허드슨강에 발전소 댐을 지으려 하자 시민들이 환경파괴를 우려해 소송을 제기했고 그결과 20년간의 재판끝에 1980년대 댐 건설이 포기된 전례를 소개한 뒤, 특히 당시 정부측이 소송 자격이 없다고 한 시민들 모임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에게 자격이 있다는 판결을 내린 점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와 관련, "4대강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는 강을 사랑하고 강을 보존하기 위해 강과 여러 가지 인연을 맺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원고적격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4대강 담당 재판부에 당부했다.

그는 이어 4대강에서의 오니 출토로 화제를 돌려, "허드슨 강이 우리나라 4대강 사업에 주는 또 다른 교훈은 PCB에 오염된 하천 퇴적물 준설의 경우"라며 "허드슨 강 상류인 뉴욕주의 수도 올바니 북쪽 50마일에 위치한 제네날 일렉트릭(GE)의 절연체 제조공장이 1947년부터 1977년까지 9만5천톤의 PCB를 허드슨 강에 투입했던 것으로 밝혀지자 1977년에 뉴욕 주정부는 허드슨 상류지역에서 일체의 어로(漁撈)를 금지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강 아래 깔려있는 퇴적물에 섞인 PCB를 섣불리 제거하겠다고 나서면 더 큰 재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처와 GE는 많은 연구를 해야만 했다"며 "2009년 5월에 비로소 GE는 PCB에 오염된 퇴적물을 준설하기 시작했다"며 22년간의 신중한 검토끝에 강바닥의 오염 퇴적물 준설이 시작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준설 작업과 관련, "2009년 11월까지 진행된 1단계 준설에서 GE는 30만 입방 야드를 준설했다. 오염된 퇴적층은 사전에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깊었고, PCB 농도가 예상보다 높았던 지역에선 보다 많은 연구를 위해서 이번에는 준설을 하지 않았다"며 "1단계 준설에서 준설한 분량은 계획된 준설량의 10%이며, 향후 6년에 걸쳐서 계속될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단계 작업 중 12개의 준설장비가 동원됐으며, 준설작업은 인공위성과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서 진행되었다, 500명 이상의 인원이 동원되어 하루 24시간 작업을 했고, 준설된 퇴적물은 81량 화물열차에 실려서 텍사스 주에 있는 처분장으로 보내졌다"며 "준설을 해서 파헤쳐진 강 바닥에는 15만 톤의 건강한 토사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낙동강 오니 출토와 관련, "낙동강을 대책 없이 파헤친 MB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허드슨 강 준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딱 한가지"라며 "그들은 이제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 스스로 빠졌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제 낙동강 바닥 아래가 추한 모습을 드러냈다"며 "상류 내륙지역에 공업단지가 많아서 환경규제가 본격화되기 전에 많은 공장폐수가 방류되었던 것이 바로 낙동강의 사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미국 환경보호처가 허드슨 강을 준설하기까지 20년 이상을 연구하고 고민했다면 적어도 우리는 5년은 연구하고 고민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그러나 이미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강바닥을 열어 젖혔다. ‘판도라의 상자’를 겁도 없이 대책도 없이 열어 버린 것"이라고 4대강 사업주체들의 무모함을 꾸짖었다.

낙동강 함안보에서 출토된 대규모 오니. 야당의원들은 오니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이상 검출됐다며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허드슨 강의 교훈

허드슨 강은 뉴욕 북부의 산간지역에서 발원해서 허드슨 계곡을 지나서 뉴욕시를 거쳐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허드슨 강은 뉴욕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허드슨 강은 환경법과 환경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두 사건의 무대가 됐다.

발전소 건설 취소 소송

첫째는 1960년대에 에디슨 전력회사가 상류인 스톰킹 지점에 양수(揚水)댐을 세우려고 하였던 사건이다. 에디슨 전력회사가 경관이 뛰어난 이 지역에 발전용 댐을 건설하려 하자 이 지역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반대 운동을 일으켰고, 이에 맨해튼의 변호사들이 가담했다. 이들은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이란 임의단체를 만들어서 발전소 건설을 허가하는데 반대했다. 당시에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 국가환경정책법(NEPA)이 제정되기 전이라서 연방전력위원회는 행정절차법에 의해 청문회만 열면 되었다. 연방전력위원회는 결국 발전소 건설허가를 내어 주었다.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은 연방전력위원회가 발전소 건설허가를 내어 줄 때 다른 대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방항소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전력위원회는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이 소송을 제기할 원고 적격(適格)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방전력위원회는 이 모임의 회원들은 발전소가 세워진다고 해도 그들의 경제적 이익이 침해되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방항소법원의 헤이스 판사는 연방정부의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헤이스 판사는 “발전소가 건설된 스톰킹 지역은 경관적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발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빌생하는 미적, 보존적 및 레크리에이션 가치의 변화에 대해 공공적 이해(public interest)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연방전력법에서 말하는 ‘영향을 입을 수 있는 당사자’라고 보아야 한다”면서,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의 당사자 적격을 인정했다. Scenic Hudson Preservation Conference v. Federal Power Commission, 354 F. 2d 608 (2nd Cir. 1966) 연방대법원은 연방전력위원회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 판결은 미국 환경법의 효시로 평가된다. 그것은 이 판결이 환경생태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고 적격을 토지소유자 같은 경제적 이해관계자에서 경관적, 미적 및 레크리에이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이 판결은 환경단체라고 해서 그 자체의 지위에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자연과 경관을 아끼고 향수(享受)했던 사람들이 자연에 대해 갖고 있는 가치도 법에 의하여 보호되어야 하는 가치이며, 따라서 그런 사람들도 행정소송의 원고가 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 판결에 따라서 연방전력위원회는 청문절차를 다시 하였고, 이에 대해서 또 소송이 제기되어 발전소 허가 절차는 지연되었다. 1970년대 들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자 여론은 에디슨 전력회사에 불리하게 돌아갔고, 1980년에 에디슨 발전회사는 스톰킹 계획을 포기했다.

나는 현재 진행 중인 4대강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가 ‘허드슨 강을 보존하기 위한 모임’에 원고적격을 인정한 역사적 판결을 참조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 황창연 신부의 표현대로 “5000년 흘러온 강을 1년 만에 파헤치려는” 이 무모한 4대강 사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원고적격을 환경영향평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국한시키는 것은 도무지 어불성설(語不成說 : 'absurd')이다. 4대강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는 강을 사랑하고 강을 보존하기 위해 강과 여러 가지 인연을 맺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과감하게 원고적격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허드슨 강 판결을 남긴 헤이스 판사처럼 한국 사법사(司法史)에 족적(足跡)을 남기게 될 것이다.

PCB 오염과 퇴적물 준설

허드슨 강이 우리나라 4대강 사업에 주는 또 다른 교훈은 PCB에 오염된 하천 퇴적물 준설의 경우다. 허드슨 강 상류인 뉴욕주의 수도 올바니 북쪽 50마일에 위치한 제네날 일렉트릭(GE)의 절연체 제조공장이 1947년부터 1977년까지 95,000톤의 PCB를 허드슨 강에 투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1977년에 뉴욕 주정부는 허드슨 상류지역에서 일체의 어로(漁撈)를 금지시켰다.

1980년에 수퍼펀드법이라고 불리는 종합환경책임대응법(CERCLA)이 제정되자, 연방 환경보호처(EPA)는 1983년에 이 법에 근거해서 200마일에 달하는 허드슨 강 지대를 수퍼펀드 지점(Superfund site)으로 지정했다. 이에 GE는 PCB 오염으로 인한 모든 환경정화 비용(clean up cost)을 부담해야만 했다. 하지만 강 아래 깔려있는 퇴적물에 섞인 PCB를 섣불리 제거하겠다고 나서면 더 큰 재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처와 GE는 많은 연구를 해야만 했다.

2009년 5월에 비로소 GE는 PCB에 오염된 퇴적물을 준설하기 시작했다. 2009년 11월까지 진행된 1단계 준설에서 GE는 30만 입방 야드를 준설했다. 오염된 퇴적층은 사전에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깊었고, PCB 농도가 예상보다 높았던 지역에선 보다 많은 연구를 위해서 이번에는 준설을 하지 않았다. 1단계 준설에서 준설한 분량은 계획된 준설량의 10%이며, 향후 6년에 걸쳐서 계속될 예정으로 있다.

1단계 작업 중 12개의 준설장비가 동원됐으며, 준설작업은 인공위성과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서 진행되었다, 500명 이상의 인원이 동원되어 하루 24시간 작업을 했고, 준설된 퇴적물은 81량 화물열차에 실려서 텍사스 주에 있는 처분장으로 보내졌다. 준설을 해서 파헤쳐진 강 바닥에는 15만 톤의 건강한 토사가 투입될 예정이다.

낙동강을 대책 없이 파헤친 MB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허드슨 강 준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딱 한가지이다. 그들은 이제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 스스로 빠졌다는 것이다. 정부는 4대강 사업을 하여야 하는 이유의 하나로 강 바닥에 퇴적물이 오염되어서 준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환경부 자체가 강 바닥은 그다지 오염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에 준설을 해야 한다는 정부의 논리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었다. 물론 환경부가 한 조사는 강바닥 표면을 주로 조사한 것이지 강 아래 깊은 토양을 조사했던 것은 아닐 것이다. 말하자면 오염된 토양 위에 다시 좋은 토양이 퇴적되어 ‘자연적으로 회복된(naturally recovered)’ 강 바닥을 분석했던 것이다. 그리나 이제는 낙동강 바닥 아래가 추한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PCB를 의도적으로 투기했던 것으로 밝혀진 허드슨 강의 경우가 낙동강의 경우와 똑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상류 내륙지역에 공업단지가 많아서 환경규제가 본격화되기 전에 많은 공장폐수가 방류되었던 것이 바로 낙동강의 사정이다. 미국 환경보호처가 허드슨 강을 준설하기까지 20년 이상을 연구하고 고민했다면 적어도 우리는 5년은 연구하고 고민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미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강바닥을 열어 젖혔다. ‘판도라의 상자’를 겁도 없이 대책도 없이 열어 버린 것이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29 개 있습니다.

  • 0 1
    ㅇㄴㄴㄴ

    요즘 보수진영에서 이상돈 교수님 같은 분 없습니다.
    진보,보수를 떠나서 틀린건 틀렸다 말할수 있는 이상돈 교수님 존경합니다.

  • 3 1
    이상득

    형님 정말 존경합니다

  • 16 2
    정신차려 정부야!

    4대강 사업? 건설사들을 배불리기 위한 사업아닌가?
    국민 국민 하지 마라~ 국민은 지금 4대강에 불만없다!
    정부가 미쳤다~

  • 2 16
    국가를 위한 희생

    한심한 자로구먼. "투표나 잘해 이넘아라"? 이놈은 가정교육이 형편없는 망나니구먼. 이곳은 4대강 토론장에서 왠? 대선 이야기냐구? 여기 댓글을 읽어봐 자네도 마찬가지구. 여기 몇개의 댓글에서 지난 대선 때, 정동영후보를 지지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발광하고 있지 않는가? 진정 4대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할 장에서 말이야.

  • 3 3
    정신차려요놈아

    오니 오이 오냐 === 이넘아 흐르는 물속에서 오니를 건져 내는데 ..어떻게 깨긋하게 걷어 낼수 있냐....니넘 손으로 연기 함 걷어 내봐라...깨끗하게 걷어 내지는지....말하는 꼴새가 꼭 어떤 공무원과 닮았구나..물막이로 막으면서 하니깐 괜찮다던 정신나간공무원..니 애비냐 그놈이..ㅉㅉ

  • 2 1
    투표나 잘해이넘아

    국가를 위한 희생 === 이넘아 여기는 4대강 토론이다...앞뒤분간이 않되냐...

  • 10 0
    삽쥐박

    낙동강 물을 못마시면, 생수 마시면 된다 ㅋㅋㅋ 생수로 목욕도 하고 ㅋㅋㅋ 이거이 실용주의 아이가? ㅋㅋㅋ

  • 9 1
    경상도 욕하는 분들들

    그래봐요 소용없어!!!! 경상도는 죽어도 한나라당이다...우짤끼고~

  • 6 1
    ㅉㅉ

    ▽ 이 병.신은 4대강 오염 이야기 하는데 쌩뚱맞게 무슨 헛소리야..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 찾아가서 따져라. 왜 저를 이렇게 말귀도 못알아 먹게 가르쳐주셧어요 하고

  • 3 26
    국가를 위한 희생

    지난 대선에 대해서 무슨 불만이 그렇게도 많은 가? 당시 민주당 후보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다시 말해서 후보를 잘 못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패했는지에 대한 반성은 없고 황당한 권력욕에 의해서 발광만 일삼고 있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무능한 그 자체이다. 이러한 민주당이라면 없어져 주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 7 3
    111

    하나더 해주까....4대강이 아니었다면 건설업체는 미분양이 넘처나는 지금의 형국에 서 견뎌낼리수 있을까 미분양을 땡처러ㅣ 안하는 이유를 알어

  • 3 38
    오니 오이 오냐

    그걸 오니라고 하는거구나
    그런데 오니를 걷어내면 오히려 강물이 께끗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또 강물이 오염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바다로 흘러갈 것이고 비가오면 물타기 현상으로 맑아질텐데 ?
    이교수는 자연 스스로 복원하는 자정능력은 생각 안해봤나 ?
    전문가도 아닌 법대교수가 별 걱정을 다하시네 ㅎ

  • 35 1
    지겹다

    경상도는 스스로 결정한거다.
    서울이나 건들지 마라.
    서울물울 건드렸다간 너죽고 나죽고다.
    경상도야 죽건말건 나하곤 상관없다.

  • 9 1
    상도에 오니를먹이자

    갱생도 애덜은 오니건 모건 끓여 먹으면 된다 ㅎㅎ 낙동강 조속히 파헤쳐서 갱생도 애덜 식수원으로 널리 애용토로끔 하는거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국운상승에 나은 길이 아닐런지 ㅎㅎ갱생도 인구가 격감하고 기형아들 대량생산되면 ㅎㅎ

  • 27 2
    창원

    자기의 실적을 내기 위하여
    선량한 국민들이야 썩은 물을 먹던 말던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그 것이 바로 CEO의 사고 방식입니다.
    자기의 업적 달성 만이 전부인 것이죠
    불쌍한 우리 국민들 ....... 경상도 사람들 어디 썩은 물 한번 잡수어 보세요.

  • 27 1
    제1나팔방송

    KBS 날팔방송 사장님 이런뉴스를 대서특필로 방방곳곳 알러야지 나팔방송만 하고 있으니 시청율이 올라가겠니

  • 20 1
    그래도

    대구,경상도분들 저 오염된 물먹고도
    우리가 남이가?
    한나라당만세 이명박만세 부르며 몰표로 몰아줄거같은데요?
    작년초 대구 식수제한급수사태때도 오히려 한나라당만세 하던곳이잖아요..ㅋ

  • 14 2
    미래예측

    이명박을 지지한 녀석들이 모여서 낙동강의 중금속으로 양념이 된 물을 마시면서 파티를 열면 된다. 개발주의자들은 몸에 중금속을 넣고 다녀라. 아깝잖니.

  • 14 1
    이런 분이

    에고~ 이런 분이 한나라당을 환골탈태 시키 진짜 보수정당 만들어 놓으면, 민주당은 다 죽겠다. 민주당은 지금 꼴통들이 득세하는 한나라에 차라리 고마워 하든지, 먼저 환골탈태할 필요가 있겠다.

  • 35 1
    그냥 준설합시다

    차라리 그냥 준설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두산의 페놀 파문에 버금가는 '오니水 파동'이 한바탕 벌어져야 그동안 눈 감고 막무가내로 맹박이를 지지하는 경상도민들이 그나마 정신을 차릴 것이다. 비소성분이 듬뿍 담긴 오니水가 경상도를 기다리고 있소~! (문경사람)

  • 0 19
    666

    근데 다들 낙동강을 한 번이라도 둘러보고 이런 말들을 하는지. 어떤식으로든 개발은 불가피하다. 아니면 낚시꾼들 똥밖에 없어.
    4대강 유역 개발 성공 -> 한나라당 재집권!!
    그건 너거 사정이고. 일반인들은 그런거 상관없어. 언놈이 돼도 그놈이 그놈

  • 9 1
    베이스타스

    4대강 .세종시 수정이라는 두가지의 덫에 스스로 걸린 2MB 정권.....
    이번에 한번 제대로 당해봐라......

  • 18 1
    쥐랄망국쥐살생국

    무식한 넘이 미쳐서 용감하게 돌진하며 나라 말아먹는 형국이다.
    미치고 무식한 넘은 그냥 말로 해선 안되고 몽둥이가 약이쥐. 쥐새키들은 말로 안된다.

  • 4 3
    한심해서

    한국의 정치는 무능력자들의 행진. 모두다 엎어쳐서 없애버리고 다시 만들어야 한국이 산다. 꿈을 가진 능력 있는 인재들이 정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무능한 자들의 무지몽매한 권력을 휘두르는 현실을 볼 때 마다. 한국의 미래가 너무 암울할 뿐이다.

  • 0 37
    한심해서

    한국의 식자들은 반대만 할 줄 안다고 MB정부는 말할 것이다. 보아라, 경부고속도로 공사 때 야당의 반대에도 완공하고 나니까 경제적 가치가 높지 않았는가? 이것을 모델로 MB는 박정희가 한 것을 그대로 모방하여 영웅이 되고자 한다. ㅋㅋㅋ 죽어도 좋다는 경상도 사람들 파이팅이다. 이것은 능력의 문제이지. 그래도 민주당 보다는 낮다.

  • 2 5
    사오정

    그럼 이렇게 말하겠지?
    "준설 하지 않느냐... 그러니 우리도 빨리 준설하자..."

  • 22 1
    공감

    항상 열심히 연구도 하시고 훌륭한 분이다. 이런 올바른 생각을 하는 학자들은 죄다 현정권을 비판하는데, 곡학아세하는 어용 학자들만이 궤변으로 환경파괴와 재정파탄을 정당화하는구나.

  • 38 1
    자업자득

    식수원 오염~~갱상도 부산 사람들 정신 차려라~~중금속이 신체에 들어가면 어떤 증세가 생기는지~~~자식들을 통해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돈 없는 불쌍한 시민들~~~그래도 쥐바기 지지하고 딴나라 찍지~~~망할~~

  • 12 2
    111

    4대강이 진짜목적은 따로 있다. 한일합방 100년과 관련이 있다.
    한나라당 친박의 뿌리는 친일..
    이명박은 어디서 태어났냐 일본
    일본이 북한급변사태에 참가하겟다고 개거품물고 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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