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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14개 휴게소 명단]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에 이물질 음식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제조.보관 등 위생상태가 여전히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한국도로공사와 식약청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 제출한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총 22개의 휴개소가 위생불량으로 적발되었고, 올해에도 14개 휴개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휴게소는 대부분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제조일자 미표시, 음식물 유통기한 미준수, 음식물내 이물질 혼입 등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김치의 원산지 표시를 지키지 않은 곳도 있었다. 다음은 올해 적발된 위생 불량 휴게소 명단.

2009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점검 결과(주의6, 시정 8)

<위생 주의받은 휴게소>

1) 서해안선 서천(목포)
-식기관리 부적정

2) 영동선 여주(서창)
-음식물내 이물질 혼입

3) 경부선 안성(서울)
-음식물내 이물질 혼입

4) 중앙선 치악(부산)
-한식당 식재료(다시다) 개봉상태로 보관

5) 중앙선 치악(춘천)
-냉동고내 감자 싹이 올라온 상태로 보관

6) 중앙선 홍천강(춘천)
-냉장고내 종이박스 상태로 보관

<위생 시정받은 휴게소>

1) 중부선 이천(통영)
-유통기간 경과 표시된 용기 사용

2) 영동선 덕평
-식자재 보관 부적절

3) 경부선 안성(서울)
-양념통 관리 소홀

4) 중앙선 단양(부산)
-식재료 보관의 부적정

5) 중부선 하남(만남)
-조리기준표 미준수

6) 동해선 동해(동해)
-정수기내 먼지제거 등 청소 미흡

7) 동해선 옥계(속초)
-상품창고 환풍기 고장

8) 중부내륙선 괴산(마산)
-김치원산지 표시 미준수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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