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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전원 소속팀 생겨

하이원, 강칠구-최용직-김흥수 코치 영입 임박

최근 영화 <국가대표>의 흥행 돌풍과 국제대회에서의 잇단 선전의 결과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소속팀이 생길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스키점프 실업팀을 운영하는 리조트 기업 하이원은 7일 강칠구, 최용직 영입과 김흥수 국가대표팀 코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팀 하이원으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운동에만 전념해왔던 최흥철, 김현기와는 달리 강칠구와 최용직은 훈련시간을 쪼개 틈틈이 막노동 등 아르바이트로 훈련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이원이 나머지 국가대표팀 멤버인 강칠구, 최용직뿐 아니라 김흥수 코치까지 영입할 경우 하이원은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전원을 보유하게 된다.

하이원 스키점프팀 관계자는 "아직 계약조건 등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로 계약조건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다음주 정도에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에게 훈련복 등을 지원하기 위한 1천600만원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네티즌들의 뜨거운 참여로 절반 이상의 목표를 채운 상태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1
    9평공산당

    아싸~
    젊을때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지만
    운동선수에겐 도움될게 없습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좋은 경기력 펼치길 바랍니다.

  • 7 3
    시민

    다행이다
    하이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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