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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국방 "군, 동요하지 말라"

"본의 아니게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

이상희 국방부장관은 28일 자신의 항의서한이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는 취지에서 한 일인데 본의 아니게 누를 끼쳐 드린 것 같다"며 한걸음 물러섰다.

이 장관은 이날 국방부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국방전략회의에서는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국방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

이 장관은 군에 대해선 "예산획득 과정의 하나인 논의 단계에서 비롯된 것임으로 국방부 직원과 장병은 동요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대통령님께서도 군을 깊이 사랑하고 신뢰하고 계시며 우리가 제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는 것이 그 신뢰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진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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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5 8
    스탈린

    좌파 10년간 별단 놈들은 다 잘러
    간첩소탕작전을 라디오로 생중계해준 정신나간 놈들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 3 2
    섬나라원생이

    군이여 동요하지 말라~ 쿠데타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
    동요하라는 말보다 더 무서운 말이네`

  • 5 5
    일반시민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군인여러분
    장관을 비롯한 군인 여러분을 위해 비난의 여론은 삼가합시다.

  • 13 4
    예비역

    쓸개빠진 국방장관이구만
    군대도 안갔다온 사람한테 무신 신뢰씩이나..... 쯔쯔쯔쯔 허세 장관이 실세 차관한테 한방 먹고 징징거리는 꼴이라니........

  • 8 3
    어쭈

    정치적인데?
    나 같으면 이미 이런 애는 유형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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