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시 투신자살을 하라는 막말을 했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19일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추종자들이 추태를 부려선 안된다고 자신의 투신자살 발언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못했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자신의 홈피에 올린 <인생무상을 느낍니다>라는 글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 모두에게 착잡한 심정과 인생의 무상함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며 "더욱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이제 평화롭게 그 생이 막을 내렸으니 당장에 할 말을 찾기 어렵다. 가히 파란만장한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김 전 대통령의 생애를 회고했다.
그는 특히 "군사정권 하에서 야당생활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김대중 씨는 민주화 투사로서 반정부 운동에 일선을 담당하는 가운데 박정희 후보에 맞서서 싸우는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기도 하였다"며 "일본에 갔다가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배에 실려 망망대해를 헤매이던 중에 바다에 던져져 고기밥이 될 뻔도 하였지만 천우신조로 살아서 동교동 자택에 돌아올 수 있었고 그 소식을 듣고 자택으로 달려가 서로 손을 잡고 기뻐했던 그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며 고인과 자신의 생전 '연'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적과 과실을 논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앞으로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난 뒤에 역사가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면서도 "어른이 가고 난 뒤에 그의 추종자들이 추태를 부리는 일만은 없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바"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어이가 없어서 언제는 죽으라고 막말 지껄이더니 왜 진짜 돌아가시니 무섭냐?? 무서워?? 그러니 나이 쳐먹었으면 언행조심 글빨조심해야지 뭐 잘났다고 떠들어싸다가 자승자박 자기무덤 스스로 파는것도 모자라 스스로 걸어들어가게 될꺼다. 너 뒈져바라 아무도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을껄-
이잉간은 왜이리 추태인고? 이잉간은 왜이리 입만 열면 망발이고 추태인가? 보수좋다. 의무와 책임을 하고 발언하라. 그대들하고 그 자식들 어디 군대를 갔다왔나,보내기를 했나, 이웃을 사랑하기를 하나, 사회에 뒤떨어진 사람들 돌아보기를 하나, 그저 내돈이면 내권력이면 다 쓰고 행사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알고 사는 자들아. 제발 의식있게 살자.
얼마전엔 김대중전대통령 병문안 가는 사람들을 비판하더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고 투신자살을 하라는 막말을 했던분. 며칠전 김대통령을 병문안 가는 인사들을 보고 쓴소리를 했던분. 이젠 뜻대로 됐는데 무슨 회고를 하십니까.... 추종자들 추태부리는 일 없기를.. 이라니요.... 사회 지도층, 지식인들이 생각하는게 어찌 이리 짧고,한심하단 말입니까... 투신자살하라는 말은 그냥 농담이었습니까?..... 이제와서 무슨 회고를 하고, 심정을 적습니까....투신자살이 됐든, 병으로 돌아가셨든 뜻대로 됐는데 춤이나 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