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호 홈런, 2시즌 연속 두자리 홈런
화이트삭스전 9회말 시즌 10호 솔로 홈런 쳐내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의 좌완 구원투수 맷 손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6일 밀워키와 경기 이후 14일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 홈런 14개를 쳐낸 추신수는 추신수는 이로써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3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와 함께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9푼2리에서 2할9푼6리(277타수 82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45개.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개빈 플로이드에게 철저히 봉쇄당했고, 투수가 바뀐 이후 9회말 추신수의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 라이언 가코의 2점 홈런이 이어지며 3-6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패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의 좌완 구원투수 맷 손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6일 밀워키와 경기 이후 14일 만에 터진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 홈런 14개를 쳐낸 추신수는 추신수는 이로써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3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와 함께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9푼2리에서 2할9푼6리(277타수 82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45개.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개빈 플로이드에게 철저히 봉쇄당했고, 투수가 바뀐 이후 9회말 추신수의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 라이언 가코의 2점 홈런이 이어지며 3-6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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