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도 '시국선언' 동참하기로
13만 조직, 정부 강력대응으로 파문 예상
회원 13만명 규모의 전국통합공무원노조가 이번 주초에 시국선언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2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전공노 관계자는 "이번주 초에 공무원노조 단체 명의로 선언문을 완성해 서울 대한문 앞이나 시청 앞 광장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5월 말 민주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대통합 합의서에 공식 서명한 이후 첫 번째로 하는 공동 행동이다.
선언문에는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공무원들의 입장이 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하는 이전 시국선언들과 비슷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공노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가 전교조 시국선언에 엄정대처하겠다며 주동자 색출에 나선 마당에 전공노까지 시국선언을 할 경우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2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전공노 관계자는 "이번주 초에 공무원노조 단체 명의로 선언문을 완성해 서울 대한문 앞이나 시청 앞 광장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5월 말 민주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대통합 합의서에 공식 서명한 이후 첫 번째로 하는 공동 행동이다.
선언문에는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공무원들의 입장이 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하는 이전 시국선언들과 비슷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공노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가 전교조 시국선언에 엄정대처하겠다며 주동자 색출에 나선 마당에 전공노까지 시국선언을 할 경우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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