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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도 '시국선언' 동참하기로

13만 조직, 정부 강력대응으로 파문 예상

회원 13만명 규모의 전국통합공무원노조가 이번 주초에 시국선언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2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전공노 관계자는 "이번주 초에 공무원노조 단체 명의로 선언문을 완성해 서울 대한문 앞이나 시청 앞 광장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5월 말 민주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대통합 합의서에 공식 서명한 이후 첫 번째로 하는 공동 행동이다.

선언문에는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공무원들의 입장이 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하는 이전 시국선언들과 비슷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전공노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가 전교조 시국선언에 엄정대처하겠다며 주동자 색출에 나선 마당에 전공노까지 시국선언을 할 경우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5 9
    열심히해

    그래야 김정운이 기억해준다
    김정운은 충성 이어달리기를 좋아해.

  • 8 8
    국외추방

    동서고금 막론하고..
    국민을 방패로 내리찍고 힘없는 여대생을
    군홧발로 내리 찍는 독재자는 말로가 아주
    비참했다. 대부분이 분노하는 국민에 의해
    국외로 추방당하고..이명박은 명심해라..

  • 8 8
    에라이

    점점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져든다. 내부에서 무너지는 일로 옮겨붙기만 하면 됨.

  • 13 8
    블레이드가이

    이명박정권 붕괴의 시나리오가 착착 진행이 되는구만.
    이런 시점에 정신 못 차리고 공안정권을 만들려고 하지를 않나..
    멀쩡한 강 삽질 하려고 하지를 않나?
    조만간 국민들이 기뻐할 일이 생기겠구만.
    이란의 일이 남의 일이 아니여?
    민심을 거스른 결과라는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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