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기습적 '핵실험'에 금융시장 패닉
주가 폭락, 사이트카 발동되기도
북한이 25일 기습적으로 2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패닉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낮 1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45.00포인트 폭락한 1,358.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9.76포인트(0.70%) 내린 1,393.99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오전 11시30분께 북한 2차 핵실험 뉴스가 보도되면서 폭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87.73포인트 낮은 1,316.02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오전 11시40분 선물 가격의 급락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패닉적 상황이 연출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선물 1계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다.
코스닥지수도 낮 1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87포인트 폭락한 524.22를 기록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다가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까지 겹치면서 비경제변수가 경제상황을 압박하는 상황 전개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낮 1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45.00포인트 폭락한 1,358.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9.76포인트(0.70%) 내린 1,393.99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오전 11시30분께 북한 2차 핵실험 뉴스가 보도되면서 폭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87.73포인트 낮은 1,316.02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오전 11시40분 선물 가격의 급락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패닉적 상황이 연출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선물 1계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다섯번째다.
코스닥지수도 낮 1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87포인트 폭락한 524.22를 기록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다가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까지 겹치면서 비경제변수가 경제상황을 압박하는 상황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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