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조선> 언제까지 베일속 제왕으로 모실 거냐"
"난 명예훼손 범죄 저지른 적 없어"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MBC <100분 토론>에서 장자연 문건에 언급된 <조선일보> 대표 실명을 거론한 데 대해 <조선일보>가 자신에게 고소하자 "왜 당사자가 직접 고소하지 않고 엄연히 별도의 법인격을 지닌 조선일보가 나서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이 의원은 이 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소장 내용이 궁금하다. 피해자라면서 여전히 '특정 임원'인가? 언제까지 베일 속의 제왕으로 모실 것이냐"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침묵의 카르텔을 깬 국회의원과 언론을 본보기로 삼아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나는 명예훼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국민 각자의 헌법상 기본권인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역시 나에게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행사했을 뿐이다. 입 다물라는 으름장에 오그라들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소장 내용이 궁금하다. 피해자라면서 여전히 '특정 임원'인가? 언제까지 베일 속의 제왕으로 모실 것이냐"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침묵의 카르텔을 깬 국회의원과 언론을 본보기로 삼아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나는 명예훼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국민 각자의 헌법상 기본권인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역시 나에게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행사했을 뿐이다. 입 다물라는 으름장에 오그라들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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