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비판은 참겠지만 흠집은 곤란"
"민주당, 반사이익만 기대해선 안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13일 "나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도 안다. 그 비판은 감수하겠다. 달게 받겠다"면서도 "하지만 흠집내기는 곤란하다"며 정세균 지도부의 공세에 정면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 전 장관은 이 날 오후 전북 CBS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 눈앞에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도 힘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말 경제위기로 미국국민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는데, 그 때 야당(미국 민주당)이 튼튼한 대안으로 서있었고, 오바마란 후보가 건재하고 있었던 것이 미국 국민들에게 굉장한 의지였다"며 "그런 점에서 한국에서도 야당이 좀 더 튼튼하고 국민의 기대를 받는 대안야당으로 정당으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회적으로 정세균 지도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여야가) 어떻게 다른지 철학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를 잘 소통해서 국민가슴 속에 심어내야 한다"며 "단순히 반사이익만 기대할 수는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수적으로도 열세고, 과거 부정적인 유산도 안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서 잘하기가 힘들다"면서도 "그러나 정치라는 것은 생물이라고 하기 때문에 정당과 구성원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잘 내세우면서 국민들과 호흡을 한다면 늘 상황은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들어가서 쉬운말로 당 지지율을 몇 퍼센트라도 올릴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의 영광 보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욕심을 가지고 생각을 가지고 당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당의 존립 목적은 집권에 있다. 집권하면 어떻게 잘하겠다하는 확신을 심어주는 노력을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이 날 오후 전북 CBS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 눈앞에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도 힘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말 경제위기로 미국국민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는데, 그 때 야당(미국 민주당)이 튼튼한 대안으로 서있었고, 오바마란 후보가 건재하고 있었던 것이 미국 국민들에게 굉장한 의지였다"며 "그런 점에서 한국에서도 야당이 좀 더 튼튼하고 국민의 기대를 받는 대안야당으로 정당으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회적으로 정세균 지도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여야가) 어떻게 다른지 철학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를 잘 소통해서 국민가슴 속에 심어내야 한다"며 "단순히 반사이익만 기대할 수는 없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수적으로도 열세고, 과거 부정적인 유산도 안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서 잘하기가 힘들다"면서도 "그러나 정치라는 것은 생물이라고 하기 때문에 정당과 구성원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잘 내세우면서 국민들과 호흡을 한다면 늘 상황은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들어가서 쉬운말로 당 지지율을 몇 퍼센트라도 올릴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의 영광 보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욕심을 가지고 생각을 가지고 당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당의 존립 목적은 집권에 있다. 집권하면 어떻게 잘하겠다하는 확신을 심어주는 노력을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