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부서장급 간부 대폭 물갈이
4일자로 단행, 상당수 1급 대기발령
국가정보원이 차장 인사에 이어 4일자로 실.국장 및 시.도 지부장 등 부서장급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원세훈 국정원장은 지난주 1~3차장을 전원 교체한 데 이어 이번에 현직 부서장급 간부들을 대부분 교체했으며 상당수 1급 간부들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 국정원장 체제의 완성을 의미하는 인사로, 신속한 업무 추진을 중시하는 원 국정원장 스타일대로 예상밖으로 신속하고 대폭적인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능 개편과 관련해선 최근의 경제 및 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경제와 안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정원은 IMF사태 발발직후 김대중 정부가 출범했던 1998년에도 사전 위기경고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존 경제라인을 대폭 교체하는 동시에 경제 부문을 강화한 바 있다.
3일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원세훈 국정원장은 지난주 1~3차장을 전원 교체한 데 이어 이번에 현직 부서장급 간부들을 대부분 교체했으며 상당수 1급 간부들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 국정원장 체제의 완성을 의미하는 인사로, 신속한 업무 추진을 중시하는 원 국정원장 스타일대로 예상밖으로 신속하고 대폭적인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능 개편과 관련해선 최근의 경제 및 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경제와 안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정원은 IMF사태 발발직후 김대중 정부가 출범했던 1998년에도 사전 위기경고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존 경제라인을 대폭 교체하는 동시에 경제 부문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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