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NLCS 2연패 뒤 1승 '기사회생'
선발 구로다 6이닝 2실점 승리투수, 박찬호는 등판 안해
박찬호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고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안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LCS 3차전에서 선발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와 1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1회말 공격에서 라파엘 퍼칼과 안드레 이티어의 연속안타로 맞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매니 라미레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이어 러셀 마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케이시 블레이크가 우전안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맷 켐프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만루인 상황에서 블레이크 드윗이 오른쪽 파울 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싹쓸이 3루타로 주자 3명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고, 다저스는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다저스는 2회말 공격에서도 퍼칼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보탠데 이어 4회말 공격에서 가르시아파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7득점째를 올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 2차전을 홈에서 모두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선발투수 제이미 모어가 경기초반 무너졌고, 타선에서도 2회초와 7회초에 각각 1점씩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구로다 히로키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귀중한 승리를 따냈고, 7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구로다를 등판한 코리 웨이드는 위기상황을 무실점으로 넘겨 승리 '숨은 MVP'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지난 1, 2차전에서 연속 등판한 박찬호는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다저스가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추격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4차전은 14일 3차전과 같은 장소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며 다저스는 지난 1차전 선발투수였던 데릭 로를, 필라델피아는 조 블랜턴을 선발로 내정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안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LCS 3차전에서 선발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와 1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1회말 공격에서 라파엘 퍼칼과 안드레 이티어의 연속안타로 맞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매니 라미레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이어 러셀 마틴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케이시 블레이크가 우전안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맷 켐프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만루인 상황에서 블레이크 드윗이 오른쪽 파울 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싹쓸이 3루타로 주자 3명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는 5-0으로 벌어졌고, 다저스는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다저스는 2회말 공격에서도 퍼칼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보탠데 이어 4회말 공격에서 가르시아파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7득점째를 올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 2차전을 홈에서 모두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선발투수 제이미 모어가 경기초반 무너졌고, 타선에서도 2회초와 7회초에 각각 1점씩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구로다 히로키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귀중한 승리를 따냈고, 7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구로다를 등판한 코리 웨이드는 위기상황을 무실점으로 넘겨 승리 '숨은 MVP'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지난 1, 2차전에서 연속 등판한 박찬호는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다저스가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거두며 추격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4차전은 14일 3차전과 같은 장소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며 다저스는 지난 1차전 선발투수였던 데릭 로를, 필라델피아는 조 블랜턴을 선발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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