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조계종 총무스님을 범법자 취급하다니"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과후 퇴진 요구
자유선진당이 3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전날 조계사 앞에서 경찰로부터 검문검색을 당하는 수모를 겪은 것과 관련, 정부를 맹비난하며 어청수 경찰청장의 즉각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관스님 파문과 관련, "수배자 체포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동안 조계사를 출입하는 불자들을 무차별 검문해 조계사로부터 ‘범법자 취급한다’는 항의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벌어진 일"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정부의 종교편향성이 또다시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는 줄곧 특정계층,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제 특정종교를 무시한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었다"며 "종교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고 정부는 특정종교에 치우치는 행태를 보여주거나 특정종교를 업신여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즉시 불교계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며 어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관스님 파문과 관련, "수배자 체포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동안 조계사를 출입하는 불자들을 무차별 검문해 조계사로부터 ‘범법자 취급한다’는 항의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벌어진 일"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정부의 종교편향성이 또다시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는 줄곧 특정계층,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제 특정종교를 무시한다는 비판까지 받게 되었다"며 "종교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고 정부는 특정종교에 치우치는 행태를 보여주거나 특정종교를 업신여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즉시 불교계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며 어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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