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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40% vs 국힘 38%...혁신당 1.9%

'부산시장 지지도' 전재수 20.3% vs 박형준 15.9%

<부산일보> 의뢰 부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왔다. 내년 부산시장 선거때 어느 당 후보를 찍을지도 예측불허의 접전으로 조사됐다.

10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8일 부산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52.4%. 부정평가 40.1%로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0% 국민의힘 38.0%로 팽팽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4.1%였고, 성비위 파문에 휩싸인 조국혁신당은 1.9%에 불과했다.

혁신당은 지난해 총선에서는 부산 비례득표이 22.57%민주당 중심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0.84%)을 제쳤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12.1%)와 ‘잘 모르겠다’(0.8%)고 답한 무당층이 12.9%에 달했다.

내년 선거에서 부산시장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정당으로는 민주당 42.2%, 국민의힘 41.0%로 답했다.

중도층은 48.9%가 민주당 후보 승리를, 33.6%는 국민의힘 후보 승리를 전망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한 직무 평가에선 47.4%가 부정적이었고, 긍정평가는 37.7%에 그쳤다.

가상 후보들 조사에서도 박 시장에 대한 평가는 팍팍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20.3%로 8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현직인 박 시장은 15.9%애 그쳤다.

이어 국민의힘 김도읍(8.9%) 의원, 조경태(7.9%) 의원, 민주당 최인호(6.3%) 전 의원, 민주당 이재성(4.9%) 부산시당위원장, 민주당 박재호(4.5%) 전 의원, 변성완(3.7%)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ㅋㅋㅋ

    대만처럼 수개표, 당일 투표만 해도

    더듬당이 승리하겠는데

  • 0 0
    코미디하나 ㅋ

    한국 사회여론연구소는 공정과 같은 수준인데 뭐하러 인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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