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PD수첩>, 잘못 시인하고 용서 구하라"
"이번 일 일일연속극처럼 지나칠 일 아니다"
한나라당은 17일 정부여당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들이 MBC <PD수첩>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PD수첩>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4월 29일 방영된 MBC PD 수첩이 명백히 그리고 의도적으로 오보를 냈다는 것을 만천하가 다 알게 되었다"며 "이번 일은 그냥 일일연속극처럼 지나쳐도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차 대변인은 "<PD수첩>은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선량한 촛불시위에 괴담이라는 기름을 퍼부었다. 그리고 온 나라를 아주 오랫동안 마비시키고 악성 집단들이 촛불시위에 개입하기 쉽도록 했다. 그런데 <PD수첩>은 70여일이 지나서야 '의도하지 않은 실수였다. 다르게 해석될 여지는 있었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이렇게 변명하고 있다"며 "비겁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당당하게 시인할 것은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 그래서 공영방송의 이름에 걸맞게 거듭나길 바란다. 진실 앞에 두려움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찌 공영방송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며 "다시는 '광우병 괴담' 같은 일로 온 나라가 헛바퀴 도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왜곡보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4월 29일 방영된 MBC PD 수첩이 명백히 그리고 의도적으로 오보를 냈다는 것을 만천하가 다 알게 되었다"며 "이번 일은 그냥 일일연속극처럼 지나쳐도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차 대변인은 "<PD수첩>은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선량한 촛불시위에 괴담이라는 기름을 퍼부었다. 그리고 온 나라를 아주 오랫동안 마비시키고 악성 집단들이 촛불시위에 개입하기 쉽도록 했다. 그런데 <PD수첩>은 70여일이 지나서야 '의도하지 않은 실수였다. 다르게 해석될 여지는 있었지만 사실은 사실이었다' 이렇게 변명하고 있다"며 "비겁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당당하게 시인할 것은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 그래서 공영방송의 이름에 걸맞게 거듭나길 바란다. 진실 앞에 두려움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찌 공영방송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며 "다시는 '광우병 괴담' 같은 일로 온 나라가 헛바퀴 도는 일이 없도록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왜곡보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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