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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고시 강행설'에 촛불집회 재점화

22일 전국농민대회, 24일 대규모 전국 촛불제

주말주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가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17일 대집회후 소강국면에 들어갔던 촛불집회가 다시 시작되는 등 서서히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탄핵 투쟁연대'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익일 0시 1분까지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인정사정 볼 것없다'라는 제목의 '탄핵 촛불문화제'를 가질 계획이다.

'한미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전국농민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할 이 집회에는 농협ㆍ수협ㆍ축협 노조 등 총 43개 단체에서 1만5천여명의 농민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주최측은 10여개 주요참가단체가 이 날 저녁 있을 청계천 촛불문화제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도 22일 오후 7시부터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협상 무효화를 주장하는 15번째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어 24일에는 소라광장을 비롯해 전국 100여개 지역에서 여러 단체들이 동시에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가질 계획이다.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는 25일 대학로에서 청계광장까지 걷는 '생명주권 수호 국민 평화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단셋

    개구리만큼만 해라
    백골단을 마구 휘둘러.
    방송국들도 마구 패,
    조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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