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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 "정운천 등 '쇠고기 4인방' 파면하라"

정운천-민동석-김종훈-이상길 정조준해 파면요구

광우병대책국민회의는 15일 성명을 통해 쇠고기 졸속협상의 책임을 지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민동석 농식품부 차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이상길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 등 세칭 '쇠고기 4인방'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대책회의는 "국민들은 한미쇠고기 협상단의 총체적 부실과 무능을 확인하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며 "영어 번역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국익의 손실과 국민 건강의 위협을 초래해 놓고도 각종 매체와 토론의 장에서 고압적 태도를 보인 이 정부와 관료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할 곳이 없을 만큼 추락했다"고 질타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이에 "중대한 통상협상에서 치명적 과오와 결함을 드러내고, 허위 사실로 국민을 기만한 협상대표단 및 책임있는 관계자들을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통 령은 정운천, 민동석, 김종훈, 이상길 네 사람은 즉시 책임을 물어 파면해야 할 것이며,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 책임있는 관료들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4인의 파면을 촉구했다.

정부여당내에서도 졸속협상 인책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마당에 국민대책회의가 이들 4인의 파면을 촉구하고 나섬에 다라 향후 이명박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된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15
    오바하시네

    대책회의가 공안 합수부 되셨나요?
    아무리 맹바기가 좌빨한테 빌빌거려도
    넘 오바한다.
    여순사건때 남로당 지도부가 조직보호를 위해
    반란에 참가치 말라는 지령 내린거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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