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 새 감독, 고트비 아닌 알리 다에이
이란 언론 한때 '고트비 선임' 보도로 혼선. '영웅' 다에이 화려한 경력에 밀린듯
이란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이 당초 알려진 압신 고트비 페르세폴리스FC 감독(전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이 아닌 이란 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 알리 다에이 감독(사이파FC)으로 결정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이란축구연맹(FFI)이 국영 TV 등 자국 언론을 통해 현재 공석중인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란 프로팀 사이파FC를 이끌고 있는 다에이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란의 <파스통신>은 2일 이란축구연맹 메흐디 타지 부회장의 발언을 인용, "고트비 감독이 이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고 보도했으나 불과 몇 시간 후 이란 현지언론들은 보도를 통해 다에이 감독의 선임을 공식화 했다.
다에이 신임 감독은 오는 26일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쿠웨이트와 원정경기를 통해 이란 사령탑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1993년 이란 축구 대표로 발탁된 다에이는 2006 독일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까지 A매치 149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넣어 개인 통산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 등에서 활약했고 2006-2007 시즌까지 사이파FC에서 선수로 뛰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이란축구연맹(FFI)이 국영 TV 등 자국 언론을 통해 현재 공석중인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란 프로팀 사이파FC를 이끌고 있는 다에이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란의 <파스통신>은 2일 이란축구연맹 메흐디 타지 부회장의 발언을 인용, "고트비 감독이 이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고 보도했으나 불과 몇 시간 후 이란 현지언론들은 보도를 통해 다에이 감독의 선임을 공식화 했다.
다에이 신임 감독은 오는 26일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쿠웨이트와 원정경기를 통해 이란 사령탑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1993년 이란 축구 대표로 발탁된 다에이는 2006 독일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까지 A매치 149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넣어 개인 통산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 등에서 활약했고 2006-2007 시즌까지 사이파FC에서 선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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