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설 연휴에도 초강세, 관객 350만 돌파
'슈퍼맨이라...' '마지막 선물' 등 흥행 참패
한국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이 설 연휴에도 극장가를 휩쓸었다.
'우생순'이 개봉 5주차에도 극장가를 휩쓴 것은 설 연휴때 개봉한 헐리웃 대작이 없는 탓도 있으나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우리영화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낸 요인도 커, 우리 영화계에 하나의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7%) 가집계에 따르면 핸드볼을 소재로 한 임순례 감독의 '우생순'은 6~8일 전국 362개 스크린에서 38만2천484명(점유율 19%)을 동원했다. '우생순'은 주말(1~3일) 1위였던 변희봉ㆍ신하균 주연의 스릴러물 '더 게임'을 다시 뒤로 밀어내고 정상을 되찾으며,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누계가 355만3천595명을 기록해 350만 벽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정용기 감독의 코믹 시대극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연휴에 353개 스크린에서 38만2천214명(19%)을 보태 이제까지 모두 84만1천20명을 동원했다.
'더 게임'은 361개 스크린에서 37만2천536명(18.5%)을 불러모아 3위에 그쳤으나, 이 영화 누계는 같은 날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보다 많은 95만3천782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연휴 직전인 5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6년째 연애중'은 설 연휴기간중 400개관에서 32만4천857명(16.1%)을 모으는 데 그쳤으며, 개봉 당일 관객수까지 합하면 42만3천300명이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전지현과 황정민이 주연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설 연휴를 노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여, 310개관에서 11만9천892명(6%)을 보태 이제까지 43만5천699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신현준ㆍ허준호 주연의 '마지막 선물' 역시 306개관에서 11만336명(5.5%)을 모으며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누계가 13만5천79명에 그쳤다.
같은 날 나란히 개봉한 중국 영화 '명장'과 한국 코믹 시대극 '라듸오 데이즈' 역시 관객 반응이 신통치 않다. '명장'은 9만7천932명(4.9%), '라듸오 데이즈'는 4만4천440명(2.2%)을 동원했다.
'우생순'이 개봉 5주차에도 극장가를 휩쓴 것은 설 연휴때 개봉한 헐리웃 대작이 없는 탓도 있으나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우리영화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낸 요인도 커, 우리 영화계에 하나의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7%) 가집계에 따르면 핸드볼을 소재로 한 임순례 감독의 '우생순'은 6~8일 전국 362개 스크린에서 38만2천484명(점유율 19%)을 동원했다. '우생순'은 주말(1~3일) 1위였던 변희봉ㆍ신하균 주연의 스릴러물 '더 게임'을 다시 뒤로 밀어내고 정상을 되찾으며,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누계가 355만3천595명을 기록해 350만 벽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정용기 감독의 코믹 시대극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연휴에 353개 스크린에서 38만2천214명(19%)을 보태 이제까지 모두 84만1천20명을 동원했다.
'더 게임'은 361개 스크린에서 37만2천536명(18.5%)을 불러모아 3위에 그쳤으나, 이 영화 누계는 같은 날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보다 많은 95만3천782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연휴 직전인 5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6년째 연애중'은 설 연휴기간중 400개관에서 32만4천857명(16.1%)을 모으는 데 그쳤으며, 개봉 당일 관객수까지 합하면 42만3천300명이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전지현과 황정민이 주연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설 연휴를 노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여, 310개관에서 11만9천892명(6%)을 보태 이제까지 43만5천699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신현준ㆍ허준호 주연의 '마지막 선물' 역시 306개관에서 11만336명(5.5%)을 모으며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누계가 13만5천79명에 그쳤다.
같은 날 나란히 개봉한 중국 영화 '명장'과 한국 코믹 시대극 '라듸오 데이즈' 역시 관객 반응이 신통치 않다. '명장'은 9만7천932명(4.9%), '라듸오 데이즈'는 4만4천440명(2.2%)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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