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부활'? 전훈 첫 평가전서 득점
올림픽 축구대표팀, 스페인 2부리그팀과 2-2 무승부
박선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하 올림픽팀)이 스페인 전지훈련 중 가진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팀과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림픽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훈련지인 스페인 남부 라망가에서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엘체FC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엘체FC는 현재 스페인 2부리그에서 올시즌 9승5무6패(승점 32)로 4위에 올라 있는 상위권 팀으로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닌 팀.
올림픽팀은 전반 21분 먼저 엘체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2분뒤인 전반 23분 김승용의 프리킥에 이은 장신 수비수 김근환의 헤딩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박주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올림픽팀은 전반 29분에 김승용의 역전골로 2-1 상황을 만들었으나 전반 40분 다시 엘체에 동점골을 내줘 2-2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을 대등한 경기내용으로 이끈 올림픽팀은 후반전 들어 상대팀이 주전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 결국 2-2로 경기를 마감했다.
비록 공식경기는 아니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에 성공한 점은 박성화 감독이 스페인으로 떠나기에 앞서 강조한 공격력 강화에 대한 나름의 성과를 보여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박주영이 골을 터뜨리며 득점감각이 회복세에 있음을 보여준 점은 올림픽팀 득점력 향상에 고무적인 징후라 할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연습경기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진행해온 라망가 훈련을 마치고 말라가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며 앞으로 2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2부리그 오스나브뤼크, 23일 라싱 포르투엔세(스페인 2부), 25일 FK 오스트리아 마그나(오스트리아 1부)와 세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올림픽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훈련지인 스페인 남부 라망가에서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엘체FC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엘체FC는 현재 스페인 2부리그에서 올시즌 9승5무6패(승점 32)로 4위에 올라 있는 상위권 팀으로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닌 팀.
올림픽팀은 전반 21분 먼저 엘체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2분뒤인 전반 23분 김승용의 프리킥에 이은 장신 수비수 김근환의 헤딩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박주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올림픽팀은 전반 29분에 김승용의 역전골로 2-1 상황을 만들었으나 전반 40분 다시 엘체에 동점골을 내줘 2-2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을 대등한 경기내용으로 이끈 올림픽팀은 후반전 들어 상대팀이 주전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 결국 2-2로 경기를 마감했다.
비록 공식경기는 아니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에 성공한 점은 박성화 감독이 스페인으로 떠나기에 앞서 강조한 공격력 강화에 대한 나름의 성과를 보여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박주영이 골을 터뜨리며 득점감각이 회복세에 있음을 보여준 점은 올림픽팀 득점력 향상에 고무적인 징후라 할 수 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연습경기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진행해온 라망가 훈련을 마치고 말라가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며 앞으로 2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2부리그 오스나브뤼크, 23일 라싱 포르투엔세(스페인 2부), 25일 FK 오스트리아 마그나(오스트리아 1부)와 세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