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문국현-권영길 모두 태안으로
기름오염 피해 확산되자 다시 태안으로 달려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당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대선을 나흘 앞둔 15일 일제히 태안으로 달려갔다.
정 후보는 당초 이날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하루종일 표밭을 다질 예정이었으나, 피해상황이 확산되자 정 후보 지시로 일정을 바꿔 태안으로 갔다.
정 후보는 당내 `태안 재해대책위원회' 정세균 위원장 및 당직자 2백여 명과 함께 이날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 작업에 나섰다. 그는 이날 하루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복구 작업에 `올인'하려 했으나 밀린 유세일정이 계속 쌓이고 있다는 주변의 지적에 따라 오후에는 인천 연안 시장, 남구 신세계 백화점, 계양구 병방시장, 고양 화정동 등을 돌기로 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도 급히 오전 일정을 변경, 태안 신두리 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오후에는 시내 동대문 밀리오레 앞에서 유세활동을 벌인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심상정 의원을 비롯한 민노당원 1백여명은 15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채 충남 태안 소원면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하루 종일 기름 제거작업을 했다. 권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께 태안군 재난상황실을 방문, 오염피해와 방제작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당초 이날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하루종일 표밭을 다질 예정이었으나, 피해상황이 확산되자 정 후보 지시로 일정을 바꿔 태안으로 갔다.
정 후보는 당내 `태안 재해대책위원회' 정세균 위원장 및 당직자 2백여 명과 함께 이날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 작업에 나섰다. 그는 이날 하루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복구 작업에 `올인'하려 했으나 밀린 유세일정이 계속 쌓이고 있다는 주변의 지적에 따라 오후에는 인천 연안 시장, 남구 신세계 백화점, 계양구 병방시장, 고양 화정동 등을 돌기로 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도 급히 오전 일정을 변경, 태안 신두리 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오후에는 시내 동대문 밀리오레 앞에서 유세활동을 벌인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심상정 의원을 비롯한 민노당원 1백여명은 15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채 충남 태안 소원면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하루 종일 기름 제거작업을 했다. 권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께 태안군 재난상황실을 방문, 오염피해와 방제작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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