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파리아스 감독, K리그 '올해의 감독'
2007 K리그 '베스트11' 투표, 경남 까보레 최다득표 영광
포항스틸러스를 올시즌 K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은 '공격축구의 전도사'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2007 K리그 최고의 감독에 선정됐다.
올시즌 K리그 득점왕 까보레(경남FC)는 2007 K리그 '베스트11'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되면서 이근호와 함게 '올해의 공격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26일 축구회관 5층에서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92명의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삼성하우젠 2007 K리그 '베스트11' 과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올해의 감독상에는 정규리그 1위 성남일화의 김학범 감독과 올시즌 K리그 우승팀 포항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후보에 올랐으나 파리아스 감독이 총 75표를 득표, 12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김학범 감독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골키퍼 포지션에 김병지(FC서울), 수비수 포지션에는 마토(수원삼성), 황재원(포항스틸러스), 장학영(성남일화), 아디(FC서울), 미드필더에 따바레즈(포항스틸러스), 이관우(수원삼성), 김기동(포항스틸러스), 김두현(성남일화), 그리고 공격수 부문에 까보레(경남FC), 이근호(대구FC)가 선정됐다.
특히 까보레는 공격수부문 투표에서 83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해 '베스트11' 투표를 통틀어 최다득표자가 됐고,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의 핵' 이근호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베스트11'에 선선돼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 챔피언 포항은 파리아스 감독을 비롯해 네 명의 수상자를 배출, 최다 수상팀이 됐고, 성남, 수원, 서울이 각각 2명 그리고 경남과 대구에서 각각 한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한편 신인왕과 MVP에 대한 개표와 발표는 다음 달 6일 K리그 시상식이 열리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시즌 K리그 득점왕 까보레(경남FC)는 2007 K리그 '베스트11'투표에서 최다득표자가 되면서 이근호와 함게 '올해의 공격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26일 축구회관 5층에서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92명의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삼성하우젠 2007 K리그 '베스트11' 과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올해의 감독상에는 정규리그 1위 성남일화의 김학범 감독과 올시즌 K리그 우승팀 포항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후보에 올랐으나 파리아스 감독이 총 75표를 득표, 12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김학범 감독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골키퍼 포지션에 김병지(FC서울), 수비수 포지션에는 마토(수원삼성), 황재원(포항스틸러스), 장학영(성남일화), 아디(FC서울), 미드필더에 따바레즈(포항스틸러스), 이관우(수원삼성), 김기동(포항스틸러스), 김두현(성남일화), 그리고 공격수 부문에 까보레(경남FC), 이근호(대구FC)가 선정됐다.
특히 까보레는 공격수부문 투표에서 83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해 '베스트11' 투표를 통틀어 최다득표자가 됐고,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의 핵' 이근호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베스트11'에 선선돼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 챔피언 포항은 파리아스 감독을 비롯해 네 명의 수상자를 배출, 최다 수상팀이 됐고, 성남, 수원, 서울이 각각 2명 그리고 경남과 대구에서 각각 한 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한편 신인왕과 MVP에 대한 개표와 발표는 다음 달 6일 K리그 시상식이 열리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