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나는 우원식 동시투표에 동의". 이재명과 대립각
사실상의 경선 출마 의지 드러내
김동연 경기지사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반대에도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에 적극 동의한다"며 각을 세웠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조기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늠짓는 선거다.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줄곧 계엄대못 개헌, 경제개헌, 분권형 4년 중임제 등을 말해왔다. 나아가 대선-총선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한 대통령 3년 임기단축을 주장해 왔다"며 "대선후보가 공약하고, 선거가 끝나면 흐지부지되는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투표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 파면과 내란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가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시투표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이처럼 우 의장 주장에 찬성하고 나선 것은 사실상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조기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늠짓는 선거다.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줄곧 계엄대못 개헌, 경제개헌, 분권형 4년 중임제 등을 말해왔다. 나아가 대선-총선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한 대통령 3년 임기단축을 주장해 왔다"며 "대선후보가 공약하고, 선거가 끝나면 흐지부지되는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투표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 파면과 내란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가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시투표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가 이처럼 우 의장 주장에 찬성하고 나선 것은 사실상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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