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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한덕수 탄핵의 역풍 벌써 잊었나"

"최상목 탄핵 실익 없고 압도적 집권에도 방해"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발의에 대해 "계속되는 탄핵은 '민주당이 탄핵 때문에 국정이 마비돼 계엄을 했다'는 논리만 강화시킨다. 한덕수 탄핵의 역풍을 벌써 잊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최상목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자리에 있으면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 최악의 헌정파괴 사범이다. 당연히 백번 탄핵하는 것이 정답"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탄핵은 한덕수의 복귀가 예상되는 시점에 실익도 없고, 탄핵 이후 압도적 대선 승리와 국민통합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또한 탄핵 인용 이후 국민의힘 추종자들이 끝없는 불복과 저항의 핑곗거리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 정국의 안정과 압도적인 집권에도 방해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된다. 마은혁 1표가 없어서 탄핵이 기각되지 않는다"며 "탄핵 이후도 생각해야 한다. 민주당이 소수 강경파의 정부가 될 것인지, 극우를 제외한 중도보수까지 아우르는 국민통합 정부가 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경투쟁은 쉽지만 인내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의연한 인내"라면서 "민주당이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좀 더 차분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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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쌍도 어묵새키

    차기 이재명정권에서 니덜은 완전 소멸될것이야

  • 2 0
    이재명의25만원지원포퓰리즘아닌경제정책

    -@이재명 "1인당 25만원 지원해야. 포퓰리즘 아냐"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19173
    "고금리가 지속-다중 채무자가 역대 최고에 이르렀다"며
    "서민들은 가처분소득감소로 지갑을 닫았고 경기가 바닥부터 죽어가고 있어
    우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정부가 재정적으로 적극 역할을 해야"

  • 4 0
    윤석열 한동훈은 박근혜를 최순실태블릿

    .조작하여 탄핵시키고
    최상목은 봐준것은 재벌에서 나오는돈과 관련있을것같고
    최순실의 평택 보세농산물 이권도 김건희일가로?
    [뉴탐사=김건희고모부 장진호-평택보세농산물밀수]
    그래서 윤석열이 최상목을 경제부총리로 임명?
    [윤석열- 최상목 경제부총리 임명장 수여]
    https://www.yna.co.kr/view/PYH20240103157400013

  • 4 0
    김건희고모부 장진호-평택보세농산물밀수

    .[뉴탐사]
    최순실비자금-선라이즈FT(농산물가공회사)가
    평택항에서 중국산관세포탈후 농심(=롯데)스프원료를
    김기춘이 법률고문인 태경물산(농심자회사)에 공급
    윤석열이 박근혜수사 특검이 된후 장모 최은순과
    김건희고모부 장진호가 최순실비자금루트를 가로채고
    선라이즈땅에 도이치모터스 주차장

  • 1 1
    키르키즈스탄

    전자 개표기가

    있으니 국민 마이 애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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