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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미리 못 박고 가는 것 아닌가"

"오픈프라이머리? 너무 큰 어른하고 애하고 하는 것 아닌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재명 대표가 2년 전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이라고 말해 비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재 통합행보를 하면서 구태여 그런 말씀을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는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재명 대표가 그 말씀을 한 것은 무슨 벽오동 심은 뜻이 있겠지요"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통합행보, 특히 김부겸, 김경수, 김동연,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다 대권을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재명 하나로 뭉쳐져 가더라. 사실상 모든 분들이 그렇게 가고 있는데, 이때 통합행보가 필요한데 왜 그러한 문제를 얘기했을까 하면서도, 한편 이러한 문제가 당내에서 또 부각될 수 있으니까 미리 못을 박고 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다"며 비명계에 대한 의도적 경고로 분석했다.

이어 "왜냐하면 지금도 일부에서 윤석열과 이재명 동시퇴진해야 된다 하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니까 그러한 것은 옳지 않다. 계엄을 한 사람이 누구이냐? 경제를 망친 사람이 누구냐? 나라를 이 꼴로 만든 사람이 누구냐? 그런데 왜 이재명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 못한다. 그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쪽에서도 그 문제를 가지고 나올 것 같으니까 미리 한방 못을 박았지 않는가 이런 생각도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부겸 전 총리나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범야권 국민경선,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그게 성사되기는 너무 큰 어른하고 애하고 하는 것 아니냐"고 힐난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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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무논리

    언제든지 등에 칼 꽃을 생각하는 자들하고 무슨 통합을 하냐

  • 0 0
    이재명

    계엄 사태는 석열이와 재명이가 짜고 한 짓 아닐까?

    "증거는 없고 추측이지만, 타이밍을 보면 연관성이 있다"

  • 1 0
    심우정검찰총장 계엄당일 내란공모물증

    추미애-심우정검찰총장 내란공모물증 공개
    뉴탐사
    https://newtamsa.org/news/flpjFe
    -12월 4일 0시 37분=대검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부장검사급)이
    방첩사령부 대령과통화
    -0시 53분=방첩사령부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2분 2초간 통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소속 검사장_부장검사가 과천선관위로 출동

  • 1 0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체포동의안 투표-확인 연락이 닿지 않은 의원실 18곳 의원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홍영표, 설훈, 이원욱, 이상민, 김종민, 조응천, 송갑석,
    김영배, 강병원, 김철민, 이용우, 홍기원, 홍정민, 황희,
    양기대, 신동근, 홍익표, 신영대,

  • 1 0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체포동의안 투표-확인거부의원 11명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박용진, 전해철, 윤영찬, 오영환,
    박영순, 최인호, 서삼석, 맹성규, 박광온, 전재수, 송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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