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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명태균 특검법은 보수궤멸 특검법"

"명태균과 옷깃이라도 스친 국힘 인사들 무차별적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의 명태균 특검법 발의에 대해 "명태균의 점지를 받은 박주민 의원과 박범계 의원이 교도소를 여러 차례 드나들더니, 명태균과 민주당의 협작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비난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제 합을 맞춰 정치 공세라도 시작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이 기를 쓰고 ‘위장 우클릭’까지 해가며 ‘이재명 띄우기’에 기를 썼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놓이자, 다시 특검으로 국면전환을 꾀하려는 거냐"며 "오늘 민주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은 그간 명태균과 옷깃이라도 스친 국민의힘 인사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정치공세를 하기 위한 ‘보수 궤멸 시나리오’의 일환이며, 사실상 ‘보수궤멸 특검법’"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에 더해 민주당은 오는 19일 긴급현안질의에서 명태균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한다"며 "김어준 씨를 국회 증인대에 세워 ‘선동의 난장판’을 펼치고도, 이번에는 낯 두껍게 명태균에게 난장판을 깔아줄 셈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제는 포용과 성장을 외치더니, 채 하루를 못가 다시 특검안 남발로 정쟁을 일삼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갈지’자 행보에 국민들은 어지러울 지경"이라며 "국민의힘과 보수궤멸을 위한 민주당의 정쟁적 특검법 발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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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국민의 적놈들의 내란범죄 특검해서 관련자 모조리 색출해 총살 시켜야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간다.

  • 2 0
    당근

    내란의 힘이므로 당연히 괘멸 시켜야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들이 편하다.

  • 1 0
    당근

    내란의 힘으로 괘멸 시켜야 나라가 안정되고 백성들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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