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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힘 후보중 한동훈이 제일 확장성 있어"

"국힘, 획기적 변화 안하면 재집권 굉장히 힘들 것"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11일 조기 대선판도와 관련, "내가 보기에는 국민의힘이 획기적인 변화를 하지 않는 이상 재집권하기는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극우세력이라는 건 항상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하고 같이 가서는 당에 희망이 없는 거다. 예를 들어서 21대 국회 그때 보수대연합인가 하지 않았어요? 보수대연합을 해서 상당수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을 했는데 결과는 전혀 딴판으로 나타난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만난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에 출마할지에 대해선 "한동훈 전 대표한테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일단 정치에 참여한 이상 자기 나름대로의 뜻을 펼칠 것 같으면 한번 큰 뜻을 품고 무대에 출연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나는 생각을 한다"며 출마를 전망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출마시 당내 경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당에 탄핵 반대 목소리가 크다는 얘기는 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나오는 얘기지, 실질적으로 전 당원이 그것에 대해서 찬성을 한다는 건 나는 아니라고 본다"며 "지난번 총선이 끝나고 국민의힘의 대표선거 때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가 절대로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던 것 아니냐. 그리고 본인이 미는 후보가 있었는데 당원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한동훈 전 대표를 뽑은 것 아니냐. 그게 63%라고 하는 절대적인 다수가 한동훈 전 대표를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 뿌리가 나는 아직도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이 조기에 열린다고 할 것 같으면 어느 후보보다도 한동훈 전 대표가 확장성이 제일 있다고 나는 본다"고 내다봤다.

이어 "조기대선이 치러진다고 하는 것은 계엄이 잘못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고, 탄핵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러면 거기에 가장 앞장서서 반대했던 사람이 가장 유리한 입장에 온다고 하는 것은 뭐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는 보수진영에서 김문수 장관이 선두로 나오는 데 대해서도 "지금 여론조사 나타나는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앞으로 지금 탄핵이 실질적으로 인용돼서 조기대선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것 같으면 아마 일반국민의 여론도 상당히 달라지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오세훈 시장은 아직은 대권도전한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건 더 두고봐야 알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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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jonet h

    이 늙은이 확장세 사랑하네 !!! 동훈 싸가지가 한 자리 준다 백지 한장 챙겨나 ㅊㅊㅊㅆㄲ

  • 1 0
    무논리

    김종인,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안철수는 명태균 해명부터하는 것이 순서일듯....명태균에 누구보다도 가까이 있었으면서 진실을 숨기고 또 현실정치에 끼어드는 것은 옳지 않다.

  • 2 0
    엉터리 영감 그입 다물라

    엉터리 검사가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다. 그 후예후배가 다시 집권하면 나라는 망한다 이제 김영감은 은퇴하시라 마니 묵다 아이가! 시대가 변하면 자신도 변해야 욕을 덜먹는다

  • 1 0
    국민의적 대선 후보

    대선 국민의적 국짐후보중에 다싸가지 없는놈만있고 쓸만한 후보은 한동훈 요놈뿐이고 다쓰래기잡놈만 득실거리고있다

  • 5 0
    무논리

    이양반은 명태균 진실이나 밝히고 이제 그만 정치판 기웃거리는게 낫지 않을까?

  • 4 1
    애꾸

    전자개표기와 사전 투표제 폐지안하면

    재집권 힘들지

    ㅋㅋ

  • 4 0
    하하하

    검증된 명태규니가 아닌가, 할배?

  • 4 0
    지나가다 그냥

    종인 할배! 킹 메이커는 옛말이고 지금은 나서면 킹 브레이커네. 조용히 노후나 보내시게.

  • 6 2
    김종인과 명태균은 이준석을대선후보로

    ..생각했지만 김건희-윤석열이 명태균 황금폰 리스크를 막기위해
    위헌계엄을 감행한후 김종인은 한동훈으로 갈아탄것같다
    문제는 극우친일꼴통보수표 25%는 한동훈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있는데 25%를 포기한 대선결과는 뻔하다
    이준석도 이런 상황을 알고있고 당선가능성없는 김문수와
    한동훈이 빠진후 이준석은 극우꼴통들의 보궐대선후보가 될것같다

  • 1 1
    김종인과 명태균은 이준석을대선후보로

    .생각했지만 김건희-윤석열이 명태균 황금폰 리스크를 막기위해
    위헌계엄을 감행한후 김종인은 한동훈으로 갈아탄것같다
    문제는 극우친일꼴통보수표 25%는 한동훈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있는데 25%를 포기한 대선결과는 뻔하다
    이준석도 이런 상황을 알고있고 당선가능성없는 김문수와
    한동훈이 빠진후 이준석은 극우꼴통들의 보궐대선후보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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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과 명태균은 이준석을대선후보로

    생각했지만 김건희-윤석열이 명태균 황금폰 리스크를 막기위해
    위헌계엄을 감행한후 김종인은 한동훈으로 갈아탄것같다
    문제는 극우친일꼴통보수표 25%는 한동훈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있는데 25%를 포기한 대선결과는 뻔하다
    이준석도 이런 상황을 알고있고 당선가능성없는 김문수와
    한동훈이 빠진후 이준석은 극우꼴통들의 보궐대선후보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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