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찰-경호처에 "폭력적 수단 사용 절대 없어야"
"국가기관간 충돌 발생하면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
최 대행은 이날 기재부를 통해 낸 메시지에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국가기관 간의 긴장이 고조돼,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과 나라 안팎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다. 만일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장들은 질서 유지와 충돌 방지에 특별히 유념해달라”면서 “소속 직원들의 안전과 기관간 충돌방지를 위해 상호간 충분히 협의해, 질서있는 법집행과 실무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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