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법 개정, 개미 대찬성. 경영진 적극반대"
위증교사 1심 판결 앞두고 연일 민생
이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한국주식시장 추락의 한 원인인 꼼수 합병 분할 등 경영지배권 남용을 막기 위해 상법의 이사충실의무 조항을 개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주장만 하고 싸울 일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서로 할 말을 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합리적 결론을 만들어야 한다"며 "상법개정 관련해서 여기저기서 메시지가 많이 온다. 제가 최고위 때도 말했지만,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찬반측이 모두 모여 끝장토론을 하면 좋겠다"며 거듭 끝장토론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오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채심에 시달리던 30대 싱글맘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불법사채금지법 추진을 밝히는 등 위증교사 1심 판결을 하루 앞두고 민생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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