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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11거래일만 순매수에 2.500 회복

원/달러 환율 1,400원대 복귀

코스피 지수가 22일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데 힘입어 2,500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천170억원을, 기관이 3천227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5천3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순매수 한 것은 지난 7일(1천75억원) 이후 11거래일만이다.

특히 외국인은 엔비디아 주가 반등 소식에 8거래일만에 SK하이닉스주를 1천32억원어치 순매수, SK하이닉스는 7천900원(4.68%) 오른 17만6천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다시 17만원대로 복귀했다.

반면에 외국인이 매도한 삼성전자는 0.7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401.8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1.400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54%) 내린 677.0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09억원, 기관은 6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515억원을 순매도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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