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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동훈, 검사들은 사과하면 불법도 눈감아주냐"

"미봉책에 불과. 김건희 특검 수용만이 유일한 방법"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육성 공개' 사태에 대한 솔직한 해명과 대국민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미봉책에 불과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저지른 그동안의 불법을 대통령의 사과 한마디에 묻어주자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반문하며 "검사들은 사과 한마디 하면 불법도 눈감아주냐"고 힐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공개된 이후 잠행하며 대응을 고심했다더니 집권당의 대표로서, 전직 검사로서 어설픈 선 긋기로 우리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고 한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공천 개입, 국정 농단의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나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로 갈음할 일이냐"면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윤석열 정권 인사들 대부분이 검찰 출신임에도 김건희 여사만 나오면 자동으로 고무줄 법 적용을 하려들다니 국민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또다시 거리에 나설 수밖에 없게 만든 여당의 대표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여 공천개입, 국정농단 의혹의 진실 규명에 동참하라"며 "그것이 집권당 대표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을 그나마 하는 길이고, 국정농단의 공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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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이낙연-옵티머스 펀드사기와 관련의혹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012032333005#c2b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복합기 임대료 대납 혐의)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 채 발견
    검찰 조사 받은 후 극단적 선택한 듯

  • 1 0
    윤-부산저축은행 대장동불법대출은폐의혹

    [단독] 대검 중수부-저축은행수사 초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6407.html?_fr=mt1
    2011-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 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 해
    주임검사-윤석열 변호사-박영수

  • 1 0
    김만배가 윤석열에게 욕을 한 이유3

    뉴탐사 NewTamsa
    대장동50억클럽명단
    박영수(100억)-곽상도-최재경-김수남-권순일-홍선근
    박영수가 대장동기획하고 김만배는 이익분배와
    대장동이익금을 라임-옵티머스펀드사기에 투자하여
    이익극대화한 범죄까지 윤석열이 봐주기힘들다고하자
    시키는대로하라고 공범약점으로 욕을한것

  • 1 2
    궁금

    그래서 대장동 1호는 누군데?

  • 2 0
    한동훈은 김건희개사과를한번더보고싶나?

    윤석열이 전두환이 정치잘했다고 말한후 여론이 악화되자
    김건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윤석열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개사과하는 SNS사진올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102263427
    개사진 동공를 확대하면
    1-사과를 주는 여성
    2-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있는 남자
    가 보인다

  • 4 0
    한동훈은 아직도 윤정권의사법방패인가?

    한동훈이 윤석열의 쫄보 애완견 이듯이
    윤석열은 김건희의 무속가스라이팅에 인질이 될정도로 쫄보고
    일본주술과 관련된 동해시 동부전기 황하영의 영향에서도 벗어날수 없으며
    김건희 7상시는 황하영 아들 황종호가 조종하고 있어서
    무슨조언을 해도 윤석열은 인질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김건희-윤석열은 긴급구조(=구치소)와 격리치료(=징역)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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