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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박정훈 "친한 20여명, 친윤 20여명, 중간지대 60명"

"한동훈과 추경호 조만간 만날 것. 추경호가 용산 설득해야"

친한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특별감찰관제를 둘러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간 충돌과 관련, "제가 알기로는 대표하고 원내대표하고 조만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의원총회에서 표결로 정할 가능성에 대해 "표결까지 가면 안 된다. 표결까지 가기 전에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동 일정이 잡혔냐는 질문에 대해선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이렇게 가다가는 특검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걸 더 그렇게 극한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고 이 정도에서 국민 민심을 좀 다독이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거기 때문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용산을 저는 설득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지만 이 문제를 갈등 없이 국민들이 원하는 눈높이에서 풀 수 있다고 본다"며 추 원내대표에게 용산 설득을 압박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안 풀려 표 대결로 갈 경우 판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대표가 의총에 아마 참석해서 본인이 직접 설득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렇게 할 걸로 예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재차 '그러면 중도파, 관망파 의원들이 꽤 동조할 거라고 보냐'고 묻자 그는 "동의할 거라고 저는 본다. 지금 당원들의 상당 부분은 한 대표의 방향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다고 봐야 되잖나. 지금 굉장히 대통령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 대표가 부산에서 특히 압도적인 성과를 냈지 않았나? 그거는 한 대표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도 지금 이런 상황들을 아마 면밀하게 살피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당내 역학 관계에 대해선 '친한 21명, 친윤 25, 어느 언론에서는 친윤이 50명 가까이 이렇게 얘기하더라'는 질문에 "친윤이 50은 안 된다"며 "조금 전에 우리 패널들도 얘기했었는데 당의 분포도가 친한이 스물 몇 명, 친윤도 스물 몇 명, 가운데 지대가 한 60명 가까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윤이 지금은 목소리가 그렇게 큰 상황은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내질 않잖나. 그게 뭐냐 하면 민심과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걸 본인들이 인식한다고 저는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이 50명 가까이 이렇게 불어날 수도 있다고 보냐'는 질문엔 "지금 타이밍에서는 그렇게 못 간다. 왜냐하면 다 지금 상황에서는 대통령 임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친한으로 확 쏠리고 이거 안 된다"며 "제가 볼 때는 이런 균형 상태가 유지되는데 누가 명분 있게 국민들에게 얘기하느냐를 보고 의원들은 판단할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바랄걸 바라야지~~~

    날개도 없는 추경호에게
    날개짓은 커녕
    날아보라고 권유한다 ㅎㅎ ㅎㅎ
    용산에 가서 민심을 전달하라고?
    바지에 줄줄~~ 누가 책임질건데?

  • 1 0
    문제앙

    두놈다 무능한 변호새인데 따져본들, 물론 더듬당에도 비슷한놈 있지만 ㅋㅋ

  • 1 1
    친윤이 친한이고 친한이 친윤이다

    윤한 갈등 같은 표현은 좌파들의 분열 책동이다

  • 2 0
    국짐 못된 인간들

    국짐 이것들이 민생은 나몰라 하면서 권력 싸움 친윤 친한 가관이내 요놈들이 하루빨리 망할려고 치고박고 개싸움 볼만하내 에라이 도적놈들아

  • 1 0
    김거니 3일만에 또 ㄱ니왔네요

    윤석렬이 자포자기한듯....
    혼수상태인듯...,,,,

  • 1 0
    김거니 3일만에 또 ㄱ니왔네요

    윤석렬이 자포자기한듯....
    혼수상태인듯...,

  • 1 0
    김거니 3일만에 또 ㄱ니왔네요

    윤석렬이 자포자기한듯....
    혼수상태인듯...

  • 1 0
    윤석열 및 친윤 이자들은 썩었다

    이자들이 제정신인가 우리 당원들이 심판할 것이다

    권력에 붙어 뭔 지럴이냐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

  • 1 0
    명태균이 말마따나~

    장님 무사의 어깨에 얹혀
    조종하는
    앉은뱅이 주술사
    건희를 내치지 않고서는
    아무 쓸모없는 수치여!
    콜검을 넘어
    콜구캐의원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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