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 알 카라마에 2연승. '디펜딩 챔프' 전북은 탈락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성남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리아 홈스의 칼레드 빈 알 왈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9분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김동현의 추가골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시리아의 알 카라마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바 있는 성남은 이로써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8강전에서 2전 전승으로 4강에 올라 지난 2004년 이 대회 결승진출 이후 3년만에 결승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현대는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의 우라와 레즈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0-2로 완패, 1차전 1-2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성남은 오는 10월3일과 24일 전북에 승리를 거둔 우라와를 상대로 역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지난 6월 한중일 프로축구 챔피언팀간 대항전인 A3챔피언스컵에서 우라와에 0-1로 패한바 있어 다가오는 대회 준결승전이 성남에게는 설욕전의 의미도 있는 대결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리아 홈스의 칼레드 빈 알 왈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9분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김동현의 추가골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시리아의 알 카라마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바 있는 성남은 이로써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8강전에서 2전 전승으로 4강에 올라 지난 2004년 이 대회 결승진출 이후 3년만에 결승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현대는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의 우라와 레즈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0-2로 완패, 1차전 1-2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성남은 오는 10월3일과 24일 전북에 승리를 거둔 우라와를 상대로 역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지난 6월 한중일 프로축구 챔피언팀간 대항전인 A3챔피언스컵에서 우라와에 0-1로 패한바 있어 다가오는 대회 준결승전이 성남에게는 설욕전의 의미도 있는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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