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경남FC, 6강 플레이오프 조기확정 도전
전남드래곤즈에 승리할 경우 승점 40점 확보. 6강행 사실상 결정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경남FC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조기 확정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2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최근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21일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고, 전남은 최근 5경기서 1승 4패의 부진한 성적을 올리며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경남 박항서 감독은 후반기 리그가 시작되기전 후반기 승점 목표를 20점으로 잡은바 았는데 팀당 5경기를 남겨놓은 현재까지 경남이 후반기에 얻은 승점은 이미 16점. 박항서 감독의 목표치에 불과 4점차로 근접해 있다. 결국 남은 5경기에서 승점 4점만 획득하면 박항서 감독의 목표는 달성되는 셈이다.
박항서 감독도 이런 사실을 의식한듯 지난 16일 대구FC와의 21라운드 경기를 3-1로 승리한 직후 인터뷰에서 "6강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대부분의 K리그 감독들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확보해야 한다고 여기는 승점 커트라인이 40점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경남이 주말에 펼쳐질 전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경남은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티켓을 사실상 확보하게 된다.
경남은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득점선두 까보레와 중고신인 정윤성이 공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 있어서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선수단 전체의 사기도 최고조에 올라 있다. 경남의 주장 김효일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떤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선수단 전체에 가득하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전반기인 지난 5월 12일 전남과 맞붙어 2:0 완승을 거둔바 있기때문에 그 자신감은 한층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남으로서는 전남을 물리치고 한가위 명절 이전에 일찌감치 6강행을 확정, 평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만끽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의 전력이라면 원정경기라는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전남을 제압할 수 있는 분위기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사정이 좀 다급하다. 지난 18일 울산현대와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끝에 승리, 4강에 진출함으로써 FA컵 2연패를 향한 전진을 계속했으나 이날 경기로 선수들이 체력면에서 경남에 다소 밀리고, 정규리그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중이어서 팀 분위기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특히 최근 3연패로 리그 9위까지 순위가 밀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있어 경남과의 경기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남으로서도 배수의 진을 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따라서 경남과 전남의 이번 맞대결은 경남으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기 위해서 꼭 잡아야 하는 경기인 반면 전남으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경남의 돌풍이 6연승으로 이어지며 6강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을지, 전남이 경남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6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은 오는 2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최근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21일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고, 전남은 최근 5경기서 1승 4패의 부진한 성적을 올리며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경남 박항서 감독은 후반기 리그가 시작되기전 후반기 승점 목표를 20점으로 잡은바 았는데 팀당 5경기를 남겨놓은 현재까지 경남이 후반기에 얻은 승점은 이미 16점. 박항서 감독의 목표치에 불과 4점차로 근접해 있다. 결국 남은 5경기에서 승점 4점만 획득하면 박항서 감독의 목표는 달성되는 셈이다.
박항서 감독도 이런 사실을 의식한듯 지난 16일 대구FC와의 21라운드 경기를 3-1로 승리한 직후 인터뷰에서 "6강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대부분의 K리그 감독들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확보해야 한다고 여기는 승점 커트라인이 40점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경남이 주말에 펼쳐질 전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경남은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티켓을 사실상 확보하게 된다.
경남은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득점선두 까보레와 중고신인 정윤성이 공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 있어서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선수단 전체의 사기도 최고조에 올라 있다. 경남의 주장 김효일은 최근 인터뷰에서 "어떤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선수단 전체에 가득하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전반기인 지난 5월 12일 전남과 맞붙어 2:0 완승을 거둔바 있기때문에 그 자신감은 한층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남으로서는 전남을 물리치고 한가위 명절 이전에 일찌감치 6강행을 확정, 평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만끽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의 전력이라면 원정경기라는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전남을 제압할 수 있는 분위기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사정이 좀 다급하다. 지난 18일 울산현대와의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끝에 승리, 4강에 진출함으로써 FA컵 2연패를 향한 전진을 계속했으나 이날 경기로 선수들이 체력면에서 경남에 다소 밀리고, 정규리그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중이어서 팀 분위기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특히 최근 3연패로 리그 9위까지 순위가 밀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있어 경남과의 경기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남으로서도 배수의 진을 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따라서 경남과 전남의 이번 맞대결은 경남으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기 위해서 꼭 잡아야 하는 경기인 반면 전남으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경남의 돌풍이 6연승으로 이어지며 6강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을지, 전남이 경남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6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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