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지지율 10%대로 폭락, 레임덕 걸려
[여론조사] 변양균-정윤재 스캔들로 치명적 타격
변양균, 정윤재 등 측근들의 잇딴 스캔들로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했다.
<리얼미터>, 노무현 지지율 10%대로 폭락
13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일 5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여론조사결과 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25.1%에서 금주 19.5%로 폭락했다. 노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잇따른 측근비리가 결정적으로 레임덕을 가속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에 지난주 40%대로 떨어졌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전주보다 4.0%포인트 급등한 53.4%를 기록, 노무현 정부 레임덕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전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하며 다시 한자리 숫자로 가라앉았고 정동영 후보도 1.9%포인트 하락한 6.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유시민 후보는 3.7%포인트 급등한 6.2%를 기록하며 3.6%에 그친 이해찬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밖에 문국현 3.1%, 권영길 2.5%, 조순형 2.2%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도 한나라당은 1.7%포인트 오른 55.5%를 기록한 반면, 신당은 1.7%포인트 하락한 16.0%에 그쳤다. 이어 민노당 5.2%, 민주당 4.7% 순이었다.
<조인스풍향계>, "이명박 지지율, 대구경북서 급락"
1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와 달리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48.3%로 나타났다. 특히 이명박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9.7%포인트 급락, 박근혜측과의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손학규 후보도 2.7%포인트 하락한 7.2%의 지지도를 보였고, 정동영 후보 역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5.5%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해찬 후보는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4.1%를 보였으며, 권영길 의원과 조순형 의원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해 2.0%의 지지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된 유시민 후보는 3.7%, 문국현 후보는 2.8%로 나타나, 권영길ㆍ조순형 의원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리얼미터>, 노무현 지지율 10%대로 폭락
13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2일 5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여론조사결과 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25.1%에서 금주 19.5%로 폭락했다. 노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잇따른 측근비리가 결정적으로 레임덕을 가속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에 지난주 40%대로 떨어졌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지지율은 전주보다 4.0%포인트 급등한 53.4%를 기록, 노무현 정부 레임덕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전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하며 다시 한자리 숫자로 가라앉았고 정동영 후보도 1.9%포인트 하락한 6.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유시민 후보는 3.7%포인트 급등한 6.2%를 기록하며 3.6%에 그친 이해찬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밖에 문국현 3.1%, 권영길 2.5%, 조순형 2.2%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도 한나라당은 1.7%포인트 오른 55.5%를 기록한 반면, 신당은 1.7%포인트 하락한 16.0%에 그쳤다. 이어 민노당 5.2%, 민주당 4.7% 순이었다.
<조인스풍향계>, "이명박 지지율, 대구경북서 급락"
1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와 달리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48.3%로 나타났다. 특히 이명박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9.7%포인트 급락, 박근혜측과의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손학규 후보도 2.7%포인트 하락한 7.2%의 지지도를 보였고, 정동영 후보 역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5.5%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해찬 후보는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4.1%를 보였으며, 권영길 의원과 조순형 의원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해 2.0%의 지지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된 유시민 후보는 3.7%, 문국현 후보는 2.8%로 나타나, 권영길ㆍ조순형 의원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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