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시리아 꺾고 '3연승' 순항
전반 9분 김승용 헤딩 결승골 힘입어 1-0 승리.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반 9분에 터진 김승용(광주상무)의 헤딩 선제골에 힘입어 시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9일(한국시간) 바레인 원정경기를 1-0 승리로 마친 이후 곧바로 귀국, 바레인전에서의 체력소진, 그리고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회복이 부족한 상태에서 홈경기 같지 않은 홈경기를 치른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시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여 선제골을 뽑아내 경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이끌었다.
전반 9분경 시리아 왼쪽 측면에서 백지훈이 왼발로 길게 크로스한 공을 이날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선 김승용이 헤딩슈팅으로 연결, 시리아의 골망을 가르며 이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 약 5-6분간 한국은 시리아에게 날카롭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추가골을 노렸으나 결국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의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이번에는 시리아의 역습이 전개됐고, 이후 전반 종료시까지 경기의 주도권이 시리아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시리아도 문전처리 미숙과 한국 수비진의 유기적인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전반전을 1-0 리드한 상태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경기 주도권을 찾아오는데는 실패했으나 결정적인 득점기회에서 번번이 부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전 중반까지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를 드러내며 더 이상의 득점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한국이 시리아에 1-0 으로 앞선채 경기는 마무리 됐고, 한국은 올림픽 예선 18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3연승을 이어가며 조 2위 바레인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국은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반 9분에 터진 김승용(광주상무)의 헤딩 선제골에 힘입어 시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9일(한국시간) 바레인 원정경기를 1-0 승리로 마친 이후 곧바로 귀국, 바레인전에서의 체력소진, 그리고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회복이 부족한 상태에서 홈경기 같지 않은 홈경기를 치른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시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여 선제골을 뽑아내 경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이끌었다.
전반 9분경 시리아 왼쪽 측면에서 백지훈이 왼발로 길게 크로스한 공을 이날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선 김승용이 헤딩슈팅으로 연결, 시리아의 골망을 가르며 이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 약 5-6분간 한국은 시리아에게 날카롭고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추가골을 노렸으나 결국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의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이번에는 시리아의 역습이 전개됐고, 이후 전반 종료시까지 경기의 주도권이 시리아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시리아도 문전처리 미숙과 한국 수비진의 유기적인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전반전을 1-0 리드한 상태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경기 주도권을 찾아오는데는 실패했으나 결정적인 득점기회에서 번번이 부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전 중반까지 추가골이 터지지 않자 이후 급격한 체력저하를 드러내며 더 이상의 득점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한국이 시리아에 1-0 으로 앞선채 경기는 마무리 됐고, 한국은 올림픽 예선 18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3연승을 이어가며 조 2위 바레인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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