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필드 전 부산아이파크 감독, 결장암으로 별세
올해초 결장암 판정. 지난달까지 아르메니아 대표팀 이끌어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를 이끌었던 스코틀랜드 출신 이언 포터필드 감독이 지병인 결장암으로 향년 6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BBC> 등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포터필드 감독이 런던의 한 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까지 아르메니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포터필드 감독은 올해초 결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포터필드 감독은 지난 1973년 선더랜드 소속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서 골을 뽑아내 우승을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로서 지난 1973년 로더햄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세필드 유나이티드, 에버딘, 레딩, 첼시 등을 이끌었다. 또 잠비아, 짐바브웨, 오만, 트리나드 토바고 등의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포터필드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부산의 감독으로 취임, 2004 시즌 FA컵 우승, 2005 시즌 K리그 전기우승, 2005 AFC챔피언스리그 4강 등 의미있는 성적을 올린 이후 2006년 4월 성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포터필드 감독과 친분이 투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젊은 나이에 그가 사망한 것은 가족과 축구에 있어 비극"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그가 한국서 생활한 것은 오래 전이 아니다. 나는 그와 몇몇 어린 선수들의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포터필드 감독이 K리그에서 활약하던 시절 한국선수 영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BBC> 등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포터필드 감독이 런던의 한 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까지 아르메니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포터필드 감독은 올해초 결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포터필드 감독은 지난 1973년 선더랜드 소속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서 골을 뽑아내 우승을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로서 지난 1973년 로더햄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세필드 유나이티드, 에버딘, 레딩, 첼시 등을 이끌었다. 또 잠비아, 짐바브웨, 오만, 트리나드 토바고 등의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포터필드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부산의 감독으로 취임, 2004 시즌 FA컵 우승, 2005 시즌 K리그 전기우승, 2005 AFC챔피언스리그 4강 등 의미있는 성적을 올린 이후 2006년 4월 성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포터필드 감독과 친분이 투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젊은 나이에 그가 사망한 것은 가족과 축구에 있어 비극"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그가 한국서 생활한 것은 오래 전이 아니다. 나는 그와 몇몇 어린 선수들의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포터필드 감독이 K리그에서 활약하던 시절 한국선수 영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일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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