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자질미달 의원 34명 공천 배제하라"
사회적 물의, 법안 발의 저조, 높은 결석률 등 문제 삼아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이 이들 의원에게 문제 삼은 건 법안 발의 저조, 높은 결석률, 사회적 물의, 주식 과다 보유, 반개혁 입법 등이다.
대표 발의 저조에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해당됐다.
본회의 결석률 상위 의원으로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우상호 민주당 의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상임위 결석률 상위 의원으로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지목됐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으로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 김홍걸 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윤미향 무소속 의원, 이규민 전 민주당 의원,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하영제 무소속 의원 등이 꼽혔다.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으로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성실한 의정활동 의심,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 보유 의원으로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꼽혔다.
반개혁 입법 활동으로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민주당 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권칠승 민주당 의원,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김교흥 민주당 의원, 천준호 민주당 의원, 신현영 민주당 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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