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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김기현 사퇴 갖고 되겠나. 尹 변해야"

"이재명은 尹 폭망 원해", "尹, 엄정한 성찰 필요", "국정스타일 바꿔야"

조중동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와 관련,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직적 당정관계 포기, 민심의 쓴소리 수용, 참모진 물갈이 등 근본적 결단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창균 <조선일보> 논설주간은 14일 칼럼 <추락하는 이재명은 ‘尹 폭망’ 구명줄만 기다린다>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속적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하락을 거론한 뒤 "자력 탈출이 불가능하다면 구명줄은 하나뿐이다. 정치판의 제로섬 원리를 믿고 상대방의 자멸을 기다리는 것"이라며 "집권당을 핵폭탄 맞은 그라운드 제로처럼 초토화해야 한다. 그래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 후보가 승리를 거저 주운 상황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며 총선 참패시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어 "당혹스러운 엑스포 성적표, ‘혹시나’ 출발이 실망만 더 키운 ‘역시나’ 혁신위, 찜찜하게 어른대는 대통령 부인 리스크…. 여당을 불안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줄을 잇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선거 결과는 폭넓은 스펙트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본다. 변수는 총선에 임하는 대통령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총선 지휘부와 전략, 그리고 공천까지 모든 선택권을 자기 손에 움켜쥐려 한다면 선거는 '윤석열 정부 중간 심판' 구도로 치러진다. 야당 대표의 온갖 허물은 뒷전으로 밀린다"면서 "반면 대통령이 여권의 차세대들에게 상당한 재량권을 위임하며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총선은 여야 미래 세력 간 대결로 바뀐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1996년 총선 때 김영삼 대통령은 불편하게 갈라섰던 이회창 전 총리, 2012년 총선 때 이명박 대통령은 여당 내 야당이었던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각각 총선 지휘봉을 맡기며 예상 밖 선전을 이끌어 냈다"라며 "창창한 앞날이 기다리는 여당 인재들과, 과거 범죄 수렁에서 허우적대는 야당 대표가 맞붙는 경쟁이라면 국민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쏠리겠나"라고 반문했다.

<중앙일보>도 이날 사설을 통해 김기현 대표 사퇴를 "예정된 수순"이라고 평가한 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건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 대신 자기 뜻만 따르는 여당 지도부를 선호한 게 핵심 원인"이라며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대표 선출 개입을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대표를 옹립한 국민의힘이 ‘용산의 거수기’로 전락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잼버리 파행과 엑스포 유치 실패 등을 거치면서 정부의 국정 난맥상이 속속 드러났지만, 당은 쓴소리 대신 대통령실 엄호에만 바빴다. 이러니 대통령과 국민의 거리는 날로 멀어졌고 당도, 대통령도 지지율이 30%대에 고착되는 비극을 맞은 것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사설은 "이제 김 대표가 물러난 만큼 국민의힘은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사로 리더십을 신속 정비하고 환골탈태에 나서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민심의 쓴소리를 그대로 전하고, 국정 난맥상에 책임이 있는 대통령실 인사들을 교체해 쇄신 의지를 입증해야 한다. 윤 대통령도 여당 대표의 조기퇴진 원인을 성찰하면서 국정 스타일의 혁신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아일보>도 사설 <김기현 결국 사퇴, 이제 용산이 답할 차례>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기로에 서 있다. ‘국정 힘 실어주기냐, 권력 견제냐’를 물을 때 민심은 대체로 35% 대 55% 정도의 응답을 내놓는다. 국민의힘 측이 참패한 2020년 총선 분위기가 지금 같았다"며 "친윤 핵심 1명의 불출마, 김 대표의 사퇴만으론 등 돌린 민심을 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큰 변화와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며 "무엇보다 윤 대통령부터 이런 상황이 빚어진 데 대해 엄중한 성찰이 필요하다. 또 국정 기조가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선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인사들도 바뀌어야 한다. 부분 개각과 수석 개편이 이뤄졌지만 ‘총선 출마용’ 개편에 그쳤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런 점에서 일부 장관이나 수석 출신들이 서울 강남권이나 분당 등 양지에 둥지를 틀려고 ‘지역구 쇼핑’ 경쟁에 나서는 것은 볼썽사납다. 당에는 희생과 혁신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꽃길’을 가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용산이 어떻게 바뀌는지,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는지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이젠 용산이 답할 차례"라며 윤 대통령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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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0 0
    지나가다 그냥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나는 이대로가 좋아! 샤넬도 좋고 디올은 더좋아!
    변화 대상자를 잘못 찍었네.

  • 2 0
    카카오에는 한동훈-김건희 카톡기록있다

    =그런데 왜 한동훈은 아이폰비번을숨겨서
    사법시스템을 정지시켰나???
    줄리=김건희와 카톡을 300회이상 한것을 숨기려고?
    도대체 상사인 윤석열의 부인 줄리 김건희와 쉴새없이 카톡질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나??? 상식으로는 이해가지 않는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14352

  • 1 0
    한동훈이 시켜서태블릿조작-장시호녹취

    =뉴탐사.
    누가 장시호 녹취파일 공개를 막고 있나
    https://m.youtube.com/watch?v=EEviuciXizQ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핸드폰에 있는 장시호 음성]
    -검찰이 지켜줄거야
    -한동훈이 시켜서 태블릿을(조작)했는데
    -나만 고생이야 억울해

  • 1 0
    김건희녹취-12시3300원에8만개때려

    ..뉴스타파
    김건희 새 녹취록 공개-도이치모터스 통정매매 직접 했다
    https://m.youtube.com/watch?v=6sjz5kVmQdY
    김건희-"12시에 3300원에 8만 개 때려달라(=매도하라) 해주셈"

  • 1 0
    김건희녹취-12시3300원에8만개때려

    .뉴스타파
    김건희 새 녹취록 공개-도이치모터스 통정매매 직접 했다
    https://m.youtube.com/watch?v=6sjz5kVmQdY
    김건희-"12시에 3300원에 8만 개 때려달라(=매도하라) 해주셈"

  • 1 0
    김건희녹취-12시3300원에8만개때려

    뉴스타파
    김건희 새 녹취록 공개-도이치모터스 통정매매 직접 했다
    https://m.youtube.com/watch?v=6sjz5kVmQdY
    김건희-"12시에 3300원에 8만 개 때려달라(=매도하라) 해주셈"

  • 1 0
    신상철-천안함반파시킨 잠수함영상공개

    http://youtube.com/watch?v=GtQ3_dDdVXM
    http://youtube.com/watch?v=Q8k-fiK5Mps
    [신상철 TV]
    천안함과 잠수함 충돌 후 잠수함 본체(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으로 추정)
    일부 수면 위로 드러나[ Ɣ ]

  • 1 0
    세월호침몰원인-좌현 잠수함충돌외력의혹

    시민언론 뉴탐사 NewTamsa
    세월호침몰원인은 좌현 핀안정기에 충돌외력(잠수함)의혹
    핀안정기축은 단조특수강이며 160톤외력이 있어야 강제회전되는데
    핀안정기의 작동범위25도를 훨씬넘어 50.9도가 회전되어 좌회전력발생하고
    쌍발엔진중 우측엔진출력을 최소로줄여서 우회전력으로 보정하다 전복[Ɣ]

  • 1 0
    제임스웹망원경 131억년전우주빛 포착

    http://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31
    제임스웹우주망원경 근적외선분광기 데이터 분석결과 46억년전 형성된
    SMACS 0723 은하단 중력렌즈현상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 뒤쪽 은하들에서
    138억년전 빅뱅이후 7억년이 지난시점인 131억년전의 초기우주빛을 포착했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5 0
    개검스타일

    국민이 역겨워하는 개검스타일
    개검이 정권 잡으면 이렇게 나라가 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 7 1
    경제폭망 - 안보폭망

    서민경제폭망 -
    차기 이재명정권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

  • 1 0
    노스트라다무스(크리스천)

    영화<노스트라다무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래에 인류가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모습이 나오죠!

    "그는 종말을 예언하지 않았다"
    "나(노스트라다무스)는 분명히 보았다. 인류의 미래는 장미빛이라는 것을..."

    태양의 수명이 반정도 지났으므로 앞으로 우리 태양계는 서기(A.D.) 9000년쯤에 끝나죠!
    노스트라다무스는 크리스천이었죠

    -헌신111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로렌스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우리는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만 25살에 도전했죠!

    -헌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모레 주일)

    우주가 팽창한다는 허블 법칙이 틀렸으므로 빅뱅이론과 급팽창 우주론과 우주의 가속팽창이 틀렸죠! 만일 우주가 팽창한다면 우주공간이 증가하므로 우주의 밀도가 평균적으로 거의 균일하다는 관측결과를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우주는 회전하고 있고 우주의 중심이 있죠
    우주(지구,태양,달,별,은하등등)의 나이는 약 7000년이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책<원종수 박사의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생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책<모든 것을 바꾼 사람>은 예수님을 믿었던 이론 물리학자 맥스웰(크리스천)에 대한 책입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크리스천)

    책<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3년전 2020년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님(크리스천)도 이책에 나오죠!!!

    여기에 오시는 분들과 가족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의 쉰들러 프로젝트(영혼 구원)가 필요하죠!!!
    스티븐 퍼틱 목사님의 책<태양아 멈추어라> 태양 기도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모레 주일)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한국에 와서 과학강연을 했는데 강연제목은 한국은 언제 노벨과학상을 받을 것인가?였죠!

    제가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논문 2편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헌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이론물리학 논문<특수상대론은 틀렸는가?> 부제) 광속도 가변(가감)의 원리
    논문<새로운 파이 중간자(소립자)의 발견에 관하여>
    는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을 침몰시켜서 복음을 전하며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보어,하이젠베르크,호킹,허블,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

  • 1 0
    크리스천 천재 물리학자(빌립)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허블 법칙,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R 프로젝트(삼성 초전도체)는 희망사항일까요?

    2003년 3월3일 새벽(1:00 am쯤) 논문에서 이론적으로 유도한 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채의 법칙)을 발견한 그날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내외가 저를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청와대가 아닌 다른 집에서 음식상에 앉아있는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수저로 음식을 떠서 먹여주었죠!

  • 1 0
    국빈방문 중에도 직접 전화해 “불출마

    윤 대통령, 네덜란드서 김기현에게 연락…“불출마” 거듭 압박
    여권 관계자들은 “장제원 의원까지 나서 ‘2차 설득’을 했음에도 김 전 대표가 출마 의사를 접지 않자 윤 대통령이 더 화가 났다”고 했다.

    역대 군사정권보다 더 한다 히틀러 독재
    대통령이 대놓고 선거개입하는데 조용한 언론들..
    탄핵때 볼만하겠구나!

  • 1 0
    급변통일가즈아~

    윤이대한미국을공중분해시킬것이다

  • 2 0
    국힘 캐비닛으로 조지니 비상이로세

    조중동도 이제 앗 뜨거 하는고얏-;;ㅋㅋ

  • 3 0
    지나가다 그냥

    결단은 무슨결단! "못 먹어도 go",아니면 "my way"지! 떠날 때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돌아올 때 발걸음은 천근 만근이네. 불안하고 두려울 때는 주색잡기가 제일이지.

  • 1 1
    이해골

    문제앙 보다 1프로 잘하는게 목표다. 맹바기 수준으로 잘하면 김정은 돼지가 인상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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