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퇴원, 강석구청장 보선 유세현장으로
이재명, 11일 보선후 당무 복귀할듯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께서 오늘 오후 6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차 발산역에 출격한다. 저도 간다"며 지지자들에게 오후 5시 30분 발산역에 집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은 21일 만이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이 22.64%로 역대 최고를 경신하자 보선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오는 11일 보궐선거 본선거 이후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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