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이재명 버티는 한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사필귀정"
"이재명 효과로 민주당 몰락". <한국갤럽> 조사에 반색
장예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 지지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코딱지 간신들이 최고위원으로 버티고 있는 이상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과 정체는 사필귀정"이라며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을 '이재명 지도부'에서 찾았다.
그는 "그러나 이재명 효과로 민주당이 몰락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31%의 무당층을 설득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에 있어서도 성과를 내는 정부여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호언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5~2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해 35%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한 29%로 넉달여만에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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