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한일관계, 건전한 관계로 되돌려"
한국정부의 '제3자 변제' 발표에 만족감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일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협력해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의 징용 해결책) 발표를 계기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과거사 사과 요구에 대해선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한일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확인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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