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역사 문제, 역대 내각의 입장 계승할 것"
"尹대통령의 G7 초청 결정된 바 없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국측 해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이런 정부의 입장을 앞으로도 적절하게 표현하고 발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와 수출관리 우대국 재지정에 대해선 "징용 배상 문제와는 별개"라면서도 "한국이 시작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프로세스의 정지를 포함해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경제산업성 등이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WTO 제소 철회시 해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방안과 관련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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