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3인 단일화' 해도 손학규에 참패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손학규-정동영 선두쟁탈전 치열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50%가 반영될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손학규 정동영 한명숙 이해찬 유시민 후보가 1~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학규-정동영 혈투, 3~5위는 친노 차지
23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19세이상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민주신당 예비경선룰에 기초한 '1인2표제'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그 결과는, 1위 손학규(36.6%), 2위 정동영 후보(29.9%), 3위 한명숙(16.3%), 4위 이해찬(14.8%), 5위 유시민(10.5%), 6위 추미애(5.8%), 7위 천정배(4.9%), 8위 신기남(2.0%), 9위 김두관(1.7%)이었다.
민주신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중복응답률은 손학규가 59.0%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정동영 40.2%, 이해찬 24.2%, 한명숙 14.8%, 유시민 14.5%순이었다. 그러나 무당층에서는 손학규(25.3%)와 정동영(25.2%)의 지지율이 같았고 친노후보 3인 가운데에서는 한명숙 후보(16.7%)가 이해찬(10.2%) 유시민(8.6%)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일반 여론조사 방식에 따른 '1인1표' 조사에서도 손학규(26.7%) 정동영(13.7%) 한명숙(8.1%) 이해찬(7.3%) 유시민(5.8%) 추미애(2.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체 응답자 1000명과 민주신당 지지층 및 무당층 3백44명으로 구분해 예비경선 최종등록 후보 10인 중 최병례 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두사람을 제외한 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11.3%,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1%로 전체의 34.4%였다.
다음달 3~5일 중 실시될 컷오프의 일반국민여론조사는 민주신당지지층과 무당층이 응답자 1인당 두명의 선호후보를 지목한 중복응답률을 집계해 총 득표율의 50%로 산정해 반영한다. 나머지 50%는 무작위로 추출한 국민경선인단 7천명과 열린우리당 승계당원 3천명 등 1만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친노 후보단일화 해도 참패
한편 3~5위를 차지한 한명숙, 이해찬, 유시민 등 친노주자들이 후보단일화를 한다 할지라도, 손학규-정동영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명숙으로 후보단일화가 돼 손학규, 정동영과 맞붙었을 경우 지지율은 손학규(44.9%)-정동영(19.3%)-한명숙(16.7%) 순으로 나타났다.
한명숙 대신 이해찬 후보가 친노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는 손(44.3%)-정(20.2%)-이(15.8%) 였다.
유시민 후보의 경우는 손(48.8%)-정(21.7%)-유(9.8%)로 상대적으로 지지도차가 더 벌어졌다.
반면 민주신당 지지자들 속에서는 이해찬으로 단일화됐을 경우 손(43.3%)-정(28.8%)-이(22.6%)로 나타나 다른 두 사람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한명숙 후보의 경우 손(51.8%)-정(35.1%)-한(7.9%)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후보의 경우는 손(51.3%)-정(32.1%)-유(10.8%)로 일반 국민 지지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표본오차는±3.1%포인트다.
손학규-정동영 혈투, 3~5위는 친노 차지
23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19세이상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민주신당 예비경선룰에 기초한 '1인2표제'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그 결과는, 1위 손학규(36.6%), 2위 정동영 후보(29.9%), 3위 한명숙(16.3%), 4위 이해찬(14.8%), 5위 유시민(10.5%), 6위 추미애(5.8%), 7위 천정배(4.9%), 8위 신기남(2.0%), 9위 김두관(1.7%)이었다.
민주신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중복응답률은 손학규가 59.0%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정동영 40.2%, 이해찬 24.2%, 한명숙 14.8%, 유시민 14.5%순이었다. 그러나 무당층에서는 손학규(25.3%)와 정동영(25.2%)의 지지율이 같았고 친노후보 3인 가운데에서는 한명숙 후보(16.7%)가 이해찬(10.2%) 유시민(8.6%)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일반 여론조사 방식에 따른 '1인1표' 조사에서도 손학규(26.7%) 정동영(13.7%) 한명숙(8.1%) 이해찬(7.3%) 유시민(5.8%) 추미애(2.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체 응답자 1000명과 민주신당 지지층 및 무당층 3백44명으로 구분해 예비경선 최종등록 후보 10인 중 최병례 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두사람을 제외한 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11.3%,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1%로 전체의 34.4%였다.
다음달 3~5일 중 실시될 컷오프의 일반국민여론조사는 민주신당지지층과 무당층이 응답자 1인당 두명의 선호후보를 지목한 중복응답률을 집계해 총 득표율의 50%로 산정해 반영한다. 나머지 50%는 무작위로 추출한 국민경선인단 7천명과 열린우리당 승계당원 3천명 등 1만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친노 후보단일화 해도 참패
한편 3~5위를 차지한 한명숙, 이해찬, 유시민 등 친노주자들이 후보단일화를 한다 할지라도, 손학규-정동영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명숙으로 후보단일화가 돼 손학규, 정동영과 맞붙었을 경우 지지율은 손학규(44.9%)-정동영(19.3%)-한명숙(16.7%) 순으로 나타났다.
한명숙 대신 이해찬 후보가 친노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는 손(44.3%)-정(20.2%)-이(15.8%) 였다.
유시민 후보의 경우는 손(48.8%)-정(21.7%)-유(9.8%)로 상대적으로 지지도차가 더 벌어졌다.
반면 민주신당 지지자들 속에서는 이해찬으로 단일화됐을 경우 손(43.3%)-정(28.8%)-이(22.6%)로 나타나 다른 두 사람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한명숙 후보의 경우 손(51.8%)-정(35.1%)-한(7.9%)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후보의 경우는 손(51.3%)-정(32.1%)-유(10.8%)로 일반 국민 지지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표본오차는±3.1%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