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부 박근혜 지지자들, "경선 무효" 반발
'핸드폰 촬영 매표 의혹' 등 제기하며 강력 반발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실시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개표 잠정 집계 결과, 이명박 후보가 2천여표 차이로 박근혜 후보에 신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자 개표 현장의 일부 박근혜 지지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만여명이 참석한 이 날 전대에서 '이명박 신승' 소식이 광범위하게 알려지자 오후 4시께부터 박사모 등 박 후보 지지자들은 "경선 무효"를 조직적으로 외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사모 정광용 대표는 이 날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이 세상에 기표용지를 핸드폰으로 찍는 나라가 어딨냐"며 "이번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사모 홈페이지에도 이번 선거를 자유당 시절의 3.15 부정선거에 비교하며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탈당" "선거무효소송" 등을 주장하는 격한 목소리가 이어지는 등 박 후보 지지자들의 강력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이날 예정된 박 후보의 연설 내용이 주목된다.
1만여명이 참석한 이 날 전대에서 '이명박 신승' 소식이 광범위하게 알려지자 오후 4시께부터 박사모 등 박 후보 지지자들은 "경선 무효"를 조직적으로 외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사모 정광용 대표는 이 날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이 세상에 기표용지를 핸드폰으로 찍는 나라가 어딨냐"며 "이번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사모 홈페이지에도 이번 선거를 자유당 시절의 3.15 부정선거에 비교하며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탈당" "선거무효소송" 등을 주장하는 격한 목소리가 이어지는 등 박 후보 지지자들의 강력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이날 예정된 박 후보의 연설 내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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