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6개 행정서비스 정상화. 전소 96개는 쉽지않아"
"오늘부터 국민 불편 확대될 수 있어"
윤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도 재가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바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면서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이 지난 오늘부터 민원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국민 불편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적 불만 확산을 우려하면서 "오늘 회의에서 각 부처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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