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찔끔 반등'...시장 불안심리 여전
미국주가 급등에도 개인들 차익실현 나서
미국주가 반등에 불구하고 16일 큰 폭의 반등세로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찔끔 반등에 그쳐, 불안심리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에 장을 마치며 8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8포인트(1.40%) 오른 2,481.66으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500.36까지 오르며 잠시 2,500선 회복했지만,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향후 장 전망을 불안하게 보는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꺾인 모양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68억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멈췄으나, 개인은 1천568억원을, 기관은 188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상승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34%) 오른 802.15에 마감하며 전날 깨졌던 8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54포인트(1.69%) 오른 812.95 개장해 장중 한때 822.31까지 올랐으나 개인의 대규모 매도로 상승 폭을 줄여 800대에 간신히 마감할 수 있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천94억원, 92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천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2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 급락한 1278원에 출발했으나 결제수요 등이 밀려들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에 장을 마치며 8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8포인트(1.40%) 오른 2,481.66으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500.36까지 오르며 잠시 2,500선 회복했지만,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향후 장 전망을 불안하게 보는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세가 꺾인 모양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68억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멈췄으나, 개인은 1천568억원을, 기관은 188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상승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34%) 오른 802.15에 마감하며 전날 깨졌던 80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54포인트(1.69%) 오른 812.95 개장해 장중 한때 822.31까지 올랐으나 개인의 대규모 매도로 상승 폭을 줄여 800대에 간신히 마감할 수 있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천94억원, 92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천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2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 급락한 1278원에 출발했으나 결제수요 등이 밀려들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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