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2년만에 '적자 전환'
외국인 추가 자금이탈 등 후폭풍 우려
지난 4월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의 추가 자금이탈 등 후폭풍이 우려된다.
10일 한국은행의 '4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이어졌던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24개월 만에 깨졌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20억달러 적은 29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급증으로 5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1억3천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5억9천만달러)는 지난해 4월과 같았다.
본원소득수지는 32억5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특히 배당소득수지 적자가 38억2천만달러에 이르렀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57억달러 급증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8천만달러 증가에 그쳤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72억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16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의 '4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이어졌던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24개월 만에 깨졌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20억달러 적은 29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급증으로 5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1억3천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5억9천만달러)는 지난해 4월과 같았다.
본원소득수지는 32억5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특히 배당소득수지 적자가 38억2천만달러에 이르렀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57억달러 급증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8천만달러 증가에 그쳤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72억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16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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