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지난 2년이 넘는 동안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회가 뜻을 모아주신다면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추경 증액을 시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가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추경에 대해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보다 솔직하게 터놓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를 풀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제출한 14조원의 추경안에 대해선 "현실적 수단은 국채 발행과 세출 구조조정이지만, 과도한 국채 발행은 국가 채무 증가는 물론 금리와 물가, 국채 시장에 영향을 준다. 세출 구조조정도 부처 및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재정당국도 이런 고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소 35조원'의 추경을 요구하며 추경에 반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질까지 촉구하는 상황에서 김 부총리가 이처럼 여야 합의시 추경 증액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추경 규모가 대폭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예결위원들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최소 32조원'의 추경 요구하면서,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해선 민주당의 적자국채 발행 주장 대신에 세출 구조조정을 요구해 향후 여야협상때 난항을 예고했다.
2016-11-21 https://www.ajunews.com/view/20161121112124300 안철수"(국민의당)가 가장먼저 박근혜 탄핵 발의 늦출 이유 없다는 강경론 피력한후 국민의당 당론으로 확정하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와 협의 하여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및 압수수색 요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16-11-21 https://www.ajunews.com/view/20161121112124300 "안철수"(국민의당)가 가장먼저 박근혜 탄핵 발의 늦출 이유 없다는 강경론 피력한후 국민의당 당론으로 확정하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와 협의 하여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및 압수수색 요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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