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에 법적 조치 취할 것"
"아시다시피 이건 공정하지 않은 토론"
안 후보는 이날 전남 함평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자택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건 공정하지 않은 토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은 법원에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단도 논평을 통해 "양자토론 확정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논리로 국민의 알 권리를 강탈한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다.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함과 동시에 700만 명에 달하는 안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정치적 거래"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양자토론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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